얼어 붙은 시체는 물속으로 가라 앉을 수 없다고 하던데..
얼어 있는 시체는 물속으로 가라 앉을 수 없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엇때문에 얼어있는 시체는 물속으로 가라 앉지 않고 물위로 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부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에 뜨게 되는것입니다. 물은 기본적으로 부력이라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 이 부력은 물체가 밀려내는 물의 양과 밀도에 의해서 결정됩니다ㅓ.^^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얼음이 물에 뜨는 것과 같은 원리 입니다.
사람도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얼게 되면 얼음이 물에 뜨듯이 물에 뜨게 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장기, 혈액, 뼈는 물보다 밀도가 높고 인체에서 유일하게 물보다 밀도가 낮은 게 지방입니다. 지방에 의해 몸이 물보다 밀도가 근소하게 낮게 유지되어 뜰 수 있는데, 몸에 힘을 주면 근육이 수축해 몸의 부피가 줄어들어 밀도가 높아져서 가라앉습니다
시체의 경우 근육이 이완되어 몸의 부피가 커지게 되므로, 밀도가 낮아져서 뜨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얼어있는 시체가 물 위로 떠오르는 것은 얼음의 밀도가 물의 밀도보다 작기 때문입니다. 즉, 물 위에 얼어붙은 시체는 얼음 조각과 같이 물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 때, 물 위로 떠오르는 시체는 바람이나 해류 등에 영향을 받아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어있는 시체가 물 위로 떠오르는 것은 시체가 물 위에 떠 있는 동안 가해지는 외부 요인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시체는 붕괴되어 물속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동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신체는 최대 70%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물의 밀도는 크기 때문에 가라앉지만, 얼어붙은 시체의 경우, 신체의 70%의 함유된 물이 얼음이 되면서 부피가 늘어납니다. 부력이 높아지면서 물에 뜨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