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륨을 마시면 목소리가 변조가 되는데 어떠한 원리로 목소리가 변하게 되는 것인가요?
유튜브를 보다보면 방송인들이 헬륨을 마시고 목소리를 변조 시켜서 방송을 하던데 헬륨을 마시면 목소리가 변조가 되는데 어떠한 원리로 목소리가 변하게 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헬륨은 수소 다음으로 가벼운 원소입니다.
헬륨은 공기보다 밀도가 많이 낮은 가스입니다. 그래서 헬륨가스를 흡입하면 매질이 헬륨으로 변하게 되고 밀도도 크게 낮아지므로 진동이 빠르게 변합니다. 진동이 빨라져 진동수가 많아지면 목소리는 훨씬 높은 소리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의 목소리는 공기를 매질로 삼아서 전달이 됩니다. 그러나 헬륨을 마시게 되면 목 안의 공기가 헬륨으로 바뀌게 되면서 밀도가 바뀝니다. 그렇기에 주파수가 달라지면서 목소리가 변조가 됩니다.
목소리를 내는 소리의 진동수는 공기의 밀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밀도가 낮으면 빠르게 움직이고, 밀도가 높으면 천천히 움직입니다.
헬륨은 공기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소리의 속도가 약 3배 빨라집니다.
이때ㅏ, 속도가 빨라져 진동수가 높아지고 일시적으로 목소리가 변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일반 기체보다 가벼운 기체, 헬륨, 수소 등은 목소리가 변합니다. 그런데 수소는 작은 스파크에도 폭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이유는 목에 있는 후두가 공기를 진동시키면서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공기의 평균 분자량은 28.5로 분자량이 4인 헬륨과 약 7배의 차이가 있습니다. 분자의 속력은 질량의 제곱근에 반비례하므로 헬륨의 속력이 공기보다 빠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성대를 진동시키는 것이 달라져 진동수가 달라지고 목소리가 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