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CEO인 브라이언 톰슨이 맨해튼 번화가를 걷던 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에서는 ‘지연(delay)’, ‘거부(deny)’ 등과 같은 단어가 적혀 있어 보험사에 원한을 품은 범인의 소행일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 사건의 용의자인 맨지오네가 체포되면서 그가 쓴 3장짜리 선언문 형식의 글이 공개됐는데,그 글에서 우리(미국)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의료 시스템이지만, 기대 수명은 세계 42위라고 말했다”고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의료보험체계에 대한 불만을 토로 한 것인데 일반 국민들이 의료보험 회사들에 가지고 있던 불만들이 더해져 맨지오네를 두둔하고 의인화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의료 보험가입자들의 보험금 청구에 대한 거절율이 32퍼센트에 달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