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이가 태권도장에서 신비아파트라는 만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듣고 와서 제 옆에 꼭 붙어 있네요. 재미있긴 했는데 생각하니 무섭다고 잠깐도 혼자 있으려고 하질 않아요. 잘 웃고 잘 노는데 어두워지거나 혼자 해야 하는 상황에 꼭 붙어 있네요. 아이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줘야 할까요? 아님 이러면서 지나가겠지 하고 있음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