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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고슴도치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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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포트에 물을 넣지 않고 켜두면 자동으로 안꺼지나요?

대부분의 전기포트가 수증기가 나오면서 뜨거운 열이 바이메탈의 온도를 높이면 휘어지면서 스위치를 끄게 되는 원리라던데

그럼 물 없이 스위치가 온으로 되어있으면 자동으로 꺼지지 않는건가요?

아침에 전기포트에서 틱틱 소리가 나길래 보니까 물없이 뜨거운 상태길래 질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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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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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전기전자 분야 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전기포트는 물이 없는 상태에서 자동으로 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전기포트는 물의 온도가 상승할 때 발생하는 수증기를 감지하여 바이메탈이 작동하며, 스위치를 끄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물이 없는 상태에서는 수증기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바이메탈이 작동하지 않아 자동으로 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이 없는 상태에서 전기포트를 켜두면 과열될 위험이 있습니다. 전기포트를 사용할 때는 항상 물을 적정 수준으로 채우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침에 소리가 난 이유는 과열로 인한 팽창 등의 물리적 변화 때문일 수 있으니, 앞으로는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전기포트는 바이메탈이라는 물질로 이루어진 스위치를 사용하여 작동합니다. 바이메탈은 열을 받으면 휘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기포트 내부에 있는 열센서에서 감지한 열을 바이메탈에 전달하면 바이메탈이 휘어져 스위치를 끄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수증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수증기가 스위치를 끄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전기포트에 물을 넣지 않고 켜두면 열센서에서 감지한 열이 바이메탈에 전달되지만 수증기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스위치가 작동하지 않아 자동으로 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전기포트에서 틱틱 소리가 나는 것은 물이 없어서 스위치가 작동하지 않고 계속해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기포트를 사용하실 때는 물을 넣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전기를 아낄 수 있도록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기포트 내부에 물이 없는 상태로 오랫동안 켜두는 것은 과열로 인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전기포트는 2가지 정도 안전기능이 있습니다.

    하나는 수증기로 변한 기체의 온도를 감지하는 것과

    물이 다 날라가더라도 과열을 감지하여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2번째 같은 경우 반복되면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