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지기 친구와 절교했습니다.... 절교하자마자 친구가 전화번호르 바꿔버렸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5년 지기 친구와 절교를 했습니다... 10대때부터 절친이였고 50이 다된 나이에 제가 먼저 절교 선언을 했습니다. 이유는 서로에 대해 너무 잘알고 있고 정말 그집 밥숱가락이 몇개이고서부터 진짜 밑바닥까지 전부다 아는 사이지만... 서로에대해 너무 잘아는 나머지... 절교를 하자고 선언을 했는데 어느날은 꿈에 계속 나오는데... 전화번호도 바꿔서 생사도 모릅니다. 평소같았으면 하루에도 20통 전화를 하던 사이인데... 그렇게 수십년을 지내다가 갑자기 절교를 하고 몇달째 전화가 오지않으니... 좀 허탈하면서 그렇네요... 공허함이 몰려오는데 어떻게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모르는 사람은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아는 친구 친척 지인들이 나에게 착한척하면서 사기를 칩니다.올바르거나 정의롭지 않은 사람은 부모라도 손절사고 살아야 합니다.

  • 35년된 오랜 친구와의 절교는 정말 힘든 일이에요.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지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 친구가 전화번호를 바꿨다면 자연스럽게 연락하기 어렵겠지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시간과 공간을 주는 것도 필요해요.

    지금은 허탈하고 공허할 수 있지만, 자신을 돌보고,

    새로운 취미나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마음을 비우는 게 좋아요.

    결국 시간과 자기 돌봄이 치유의 힘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씩 마음을 다스리세요.

    언젠가 자연스럽게 다시 연락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 35년이라는 긴 세월을 친하게 지냈는데 단번에 절교를 했다면 그동안 절친이 아닌 그냥 습관적인 사이였일수도 있습니다.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 보시고 절교가 맞다면 연락안하시면 됩니다.

  • 35년지기라도 서로에게 상처가 쌓이면 절교는 당연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를 바꾼 건 그 친구도 관계를 정리하려는 의지의 표현일 겁니다.

    허전하고 공허한 감정은 깊었던 관계이기에 당연하지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제는 서로의 인생을 각가 살아가는 거이 가장 건강한 마무리입니다.

  •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어차피 35년 지기랑 절교한것이라면 친구가 번호를 바꾸던지 말던지 신경쓰지마시고 각자의 갈길 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질문자님 허탈하실수는 있을꺼 같아요 그래도 지금 절교 하는게 다행인거 같네요 나중에 그랬으면 더 허탈했을꺼에요ㅠㅠ 힘내세요

  • 저도 오랜 친구와 멀어진 적이 있어서 그 허전함이 얼마나 깊은지 알아요. 하루에도 몇 번씩 통화하던 사이였다면 그 공백이 그냥 조용한 게 아니라 마음 한쪽이 뻥 뚫린 느낌일 거예요. 35년이면 가족보다 더 가까운 시간인데, 절교라는 말이 나올 정도면 서로 너무 익숙해져서 상처도 깊어졌을 수 있고요. 근데 그 친구가 전화번호까지 바꿨다는 건, 아마 본인도 감정이 많이 복잡했을 거예요. 일부러 끊어내려는 결심이 있었던 거겠죠. 지금은 연락을 시도하는 것보다, 그 관계를 잠시 놓아주는 게 오히려 서로에게 숨 쉴 공간이 될 수도 있어요. 꿈에 나오는 건 그만큼 마음속에 아직 정리가 안 됐다는 뜻이니까, 억지로 잊으려고 하기보단 그리운 감정도 그냥 흘려보내는 게 나아요.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서로 마음이 가라앉으면, 다시 마주할 기회가 올 수도 있어요. 그땐 지금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만큼 깊은 관계였다는 증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