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량에 비해 재화량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물가는 당연히 상승할수밖에 없다는게 무슨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요즘 경제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화폐량에 비해 재화량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물가는 당연히 상승할수밖에 없다는게 무슨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격이라는 것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화폐량이 수요, 재화량이 공급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화폐량이 많다는 것은 재화를 사고자 하는 수요가 많다는 뜻인데, 재화양이 충분하지 않다면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사고자 하는 쪽에서는 경쟁이 붙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2명이 10만원씩 돈을 가지고 있다거 가정해보겠습니다. 마트에 사과를 사러 갔는데 2봉지가 있었고 봉지당 5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럼 한봉지씩 10만원에 사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과 농장에서 수확이 늦어져 1봉지 밖에 판매가 안된다면, 2명이 사고자 하는 경쟁이 붙으면서 최대 봉지당 10만원까지고 상승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근우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간단하게 예시로 이해해 봅시다.
상황1. 화폐 10개 / 상품 10개
-> 화폐 1개로 상품 1개 교환가능
상황2. 화폐 10개 / 상품 5개
-> 화폐 2개로 상품 1개 교환가능
즉 상품 1개의 가격이 화폐1개에서 화폐2개로 오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의 수량에 비해 상품의 양이 부족하다는 것은 구매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보다 유통되는 화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가격이 상승합니다. 이 관계는 화폐 수량 이론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유통되는 화폐의 양에 의해 직접적으로 결정된다고 말합니다.
경제에 더 많은 돈이 있을 때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올릴 것입니다. 이로 인해 기업이 가격 인상을 통해 수요 증가에 대응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것은 또한 일정 기간 동안 경제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일반 가격 수준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경제와 사람들의 구매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