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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발발이201
냉정한발발이20120.06.26

나이가 40중반인데요 우울증인가요? 조울증인가요? 아니면 갱년기인가요?

날씨에 따라 감정변화가 심하고 평상시에 화가 나있는경우가 많고 뭔가 해야할일도 많고 스케줄도 많이 채워넣지만 아무것도 하기싫고 무기력할때가 많네요 우울증인가요? 조울증인가요? 갱년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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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평산01 님. 코로나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감정 변화 고조를 느끼며 평상시 화가 나고 해야 할 일이 쌓여가고 스케줄이 겹쳐 스트레스가 아주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손을 떼고 싶은 무기력이 조울증은 아닌가 갱년기에 접어든 것은 아닐까 질문 글을 주셨네요,

    직장인이라면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열심히 살아오신 님에게 ”대단합니다!!“ 지지합니다.

    자신에게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아하’의 만남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격려하고 싶습니다.

    나 자신을 보살펴주기를 바라는 알아차림이 있다면 서서히 회복될 것입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나와 내 안의 내가 지쳐 자기를 알아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느낀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할 일이 많고 스케줄이 겹쳐 있다면 어느 누구도 힘들고 여유가 없을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을 나 스스로 만드는 건지, 업무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일까요?

    스케줄 조정을 내가 할 수 있는 지, 업무상 어쩔 수 없이 따를 수밖에 없는지요?

    열심히 사는 나를 내버려 두지 마시고 챙기고 알아주시고 격려하며 안아주시어요.

    누구의 탓으로 돌리지 마시고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내가 나에게 보내는 마음의 격려를 해주시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삶이 온전히 자기주도권 아래 있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뜻대로 안 되는 일, 고통, 문제들이 제 삶이 아닌 것으로 여겨집니다.

    기쁜 것도 내 삶이고 힘든 것도 내 삶이라고 받아들이는 여유를 가지신다면 나보다 더 큰 존재를 받아들이는 님에게는 삶이 훨씬 더 크고 심오한 신비가 될 것입니다

    심오한 신비를 만나기 위해서 삶을 채우는 다양한 감정을 알아주시고 자연에서 느껴지는 새소리, 나무 향기, 요가, 묵상 등을 통해 잔잔한 삶의 기쁨과 위안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흥얼거리면 업무를 보시는 님을 그려봅니다.

    평산01 님. 무기력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로 이어졌으면 하는 소중한 님을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30대가 지나고 40대에 접어들면 가끔씩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푸르른 녹음처럼 빛나던 젊은 날은 지나가고,

    하나 둘 낙엽이 떨어지는 ‘인생의 가을’이 찾아온 셈입니다.

    갱년기는 보통 신체적으로 노년기에 접어드는

    45~55세 사이에 찾아옵니다.

    크게 신체적 증상과 심리적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 갱년기 증상을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무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냥 방치하다가는 심근허혈증, 동맥경화증,

    골다공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운동은 근력과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빠르게 걷기나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입니다.

    또 갱년기에는 불안, 초조, 짜증 등 급격한 기분 변화가

    뒤따르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이 여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혼자 있기보다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 소통하며 함께

    지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우울증을 극복하기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자신이 힘들고 괴롭다는 사실을 혼자서만 앓지말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리고 도움과 지지를 받는것이 중요해요

    세상에 혼자라고 여기며 소외감을 느끼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겐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가 보여주는 이해와

    따뜻한 지지가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우울증 앓고있는 사람의말을 경청하고 생각과 말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여주는것이 필요하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에 힘쓰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