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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고릴라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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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냄새를 맡고 스트레스를 푼다는게 정확한 건가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밭을떄 익사이팅한 스포츠를 즐기거나 맛잇는 것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잖아요 그런데 강아지들은 그런것보다 냄새를 맡을떄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더라고요 강아지 후각이 정말 엄청나게 발달이되어서 이런 건가요??? 사람은 그러면 각자 스트레스 받을떄 푸는 방식에 따라 그 사람이 오감중 어느부분이 특출나게 발달되엇는지 알 수 있는걸까요? 그리고 강아지산책할떄 공원에서 어느정도 여유두고 냄새맡으면서 산책하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요즘 15분 정도 산책해주는데 괜찮은건지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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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네, 어느 정도 맞는 말입니다. 강아지는 후각과 미각을 통해 쾌감을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낍니다.

    사람은 포유류 중 유독 시각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동물입니다. 특히, 시각세포 중 색상을 구분짓는 능력은 거의 모든 포유류 중에서 최정상에 달할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대다수 동물의 경우는 색상을 구분짓는 능력은 인간에 비해 떨어지나, 사물에 대한 원근감은 인간을 상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순간적인 움직임에 대해 더 빨리 인지하고 반응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 때문에 같은 강아지나 다른 동물 간의 싸움에 있어서 기민하게 반응하지요.

    위에서 언급했듯, 사람은 색상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있기 때문에, '미술관'이나 '전시회' 등을 통해서 얻는 시각적 쾌감에 대해 가치가 높은 편입니다. 이를 동물에 동치시킨다면, 동물 역시 어떤 대상의 체취나 향을 맡음으로써 얻는 쾌감은 사람의 전시회관람과 거의 동등하다고 평가할 수 있겠지요.

    산책 간 시간은 소형견 기준으로 20~30분 내외가 적당하며, 중간 중간 냄새를 맡는 중에는 잠시 그 대상을 음미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좋겠으며, 냄새를 통한 흥미가 떨어지면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다른 길로 가자고 할 때 같이 걸음을 맞춰주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아침저녁으로 빠짐없이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지만,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 사실입니다. 따라서, 1회 산책에 최소 30분 정도를 권장하고 한 번에 오래 하는 거보다 여러 번 나눠서 하는 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