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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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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불곰사업은 어떤게 진행하게 되었나요?

러시아와 불곰사업은 어떤게 진행하게 되었나요?

러시아와 우리나라가 불곰사업을 진행했었죠. 이 불곰사업은 왜 진행하게 되었고

그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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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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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 불곰 사업이란 현물 대납의 개념으로 차관을 군사 장비로 되돌려 받는 사업입니다.

    러측 제안(2004년9월)에 따라 3차 불곰 사업인 한·러 군사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및 국제사회의 대 러 제재로 인해 양국 간 논의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최초의 불곰 사업은 1995년에 불곰 1차 사업이 진행 되었고 차관을 군사장비로 되돌려 받아서 러시아 측의 2억 1400만달러 어치 채무는 소멸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진행배경은 러시아에서 우리나라가 구 소련에게 빌려준 돈을 갚지 못하였고

    이에 따라서 현물로 상환하였고 이에 무기도입 사업이 발생한 것이며

    올해 까지 진행예정이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현재 중단된

    상황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불곰사업은 1991년 수교 대가로 차관 14억 7000만 달러를 소련에 제공했지만, 소련의 붕괴로 이자는 물론 원금까지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구소련을 승계한 러시아 정부가 대한민국이 소련에 빌려준 돈을 갚지 못함에 따라 대신 부채의 일부를 현물로 상환하게 되면서 무기도입 사업이 시작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불곰사업은 김영삼 정부때인 1995년 시작되었는데, 불곰 1차 사업은 해당 차관을 군사장비로 되돌려 받는 사업으로 러시아로부터 T-80U 전차, BMP-3 장갑차, METIS-M 대전차 유도탄, IGLA 대공유도탄 등 4종을 도입하였고, 러시아측의 2억1400만달러 어치 채무는 소멸(차관 상계)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진행된 불곰 2차사업을 통해서는 T-80U 전차, BMP-3 장갑차, METIS-M 대전차 유도탄, MURENA 공기부양정, Ka-32A 헬기, IL-103 생도실습용 항공기 등 6종을 도입해 2억5200만달러 어치 러시아 채무가 추가로 상계처리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러측 제안(2004년9월)에 따라 한·러 군사기술협력 사업(3차 불곰사업에 해당)을 추진하였으나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및 국제사회의 대 러 제재로 인해 양국 간 논의가 중단되었습니다.

    이러한 불곰사업에 대한 처음 논의시에는 아무래도 러시아가 우리나라의 동맹국가인 미국과 냉전국가이기 때문에 꺼려하였으나 러시아군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고 불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고 합니다.

    불곰사업으로 인해서 우니라라 군수장비의 발전이 빠르게 성장했으며 BMP-3 장갑차의 경우 우리 군의 'K-21' 장갑차 개발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