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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카구254
눈부신카구25423.01.23

3월에 초등입학 아이 언어지연인데 괜찮을까요?

아이가 23년 3월 초등 1학년 입학입니다

27개월에 아이가 다름을 느끼고

언어,감통,미술,인지 치료 등 지금까지 센터 생활을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분당대에서 자폐스펙트럼이나 adhd 아니고 단순언어지연같다고 좀 기다려보자했는데 지금보니 저도 언어지연인듯 싶네요


문제는 언어가 아직도 유창하게 되질 않고 단어로만 말하려고하고 대화의 랠리가 잘 이어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말을 해도

눈치로 대충 알아듣는것 같구요


유치원 생활은 무난하게 하고 친구들과 트러블 한번 없었어요 선생님들도 이상한점을 못느끼겠다하는데 괜히 부모 기분상할까 그러는거같구요


장점은 요새 수영을 배우는데 학습능력이 좋다고는 하고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혼자 하는거보면

지적장애가 있는거 같진 않습니다


두서가 없는글이긴하나 결론은 발음이 무너지고 단어로만 소통하는 아이가 정상적으로 초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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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당장 적응은 힘들 수 있겠지만

    부모님과 아이가 모두 노력하시고

    치료 등을 받으시면 학교생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니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를 꾸준히 받게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발음이 정확한지는 함께 있는 가족들은 잘 알지 못할 수 있으니,

    객관적인 언어 치료센터에서 발음 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발음에 문제가 없다면, 아이가 말할 때마다 지적하거나, 말하는 것에 대해 신경을 쓴다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부모가 듣기에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게 아이에게 전해질 수 있으니, 아이의 발음이 이상하다고 크게 내색을 하지 않아야 됩니다.

    매일 책을 자주 읽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으며, 또한 가정에서도 엄마 아빠의 말을 듣고 모방하는 심리가 크니,

    항상 아이들에게 말할 땐 또박 또박 말을 해야 하며,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 않게 말하는 습관을 들이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아이는 6개월 이전에 옹알이를 시작하고, 12개월이 지나면서는 자주

    들어왔던 쉬운 단어들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부모의 이야기를

    알아듣고 그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데 있어 눈에 보이는 언어적인 능력은 부모가

    아이의 발달과정과 단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성향과 성격이 다 다르듯 아이의 발달 또한

    사람마다 다 다르고 개인차가 있습니다.

    운동성은 빠르나 언어성은 느리기도 하며 그와는 반대로

    언어성과 인지능력은 우수하지만 운동능력과 대소근육발달의

    지연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발달은 누구에게나 공통으로

    똑같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몇 개월의 차이에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