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자유로운카구232
자유로운카구23219.10.09

자전거 체인오일 바르는 방법 문의합니다.

오늘 샵에가서 그 샵에 박스상태로 포장되어있던 자전거를 조립받았습니다.
집에 와서 손으로 체인을 만져 확인해보니 박스에 있던때부터 미리 체인노일이 도포되있던것 같습니다. 아마 습식이겠죠? 오래 보관해둬야 했을테니까.
근데 이게 오래된 거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신경쓰여서 디그리셔로 오일을 다 제거하고 집에있는 건식오일을 다시 도포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상관없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체인에 녹이 슬었을 때 체인 오일 뿌려주고 자전거를 좀 타다보면 마찰로 인해 녹이 벗겨집니다.

    ​상태가 아주 심각하지만 않다면 대게 체인 오일만 뿌려줘도 다시 사용할 수 있죠.

    ​하지만 아예 부식이 될 정도로 녹이 슬면 체인 오일을 뿌려도 다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체인 오일을 뿌려줘도 계속 체인이 튀고, 변속에서 이상이 발생한다면(드레일러 세팅이 완벽하다는 가정하에) 체인을 바꿔줘야 합니다.

    ​체인이 늘어나지 않더라도 체인에 녹이 슬어 굳거나 부식이 발생하면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전거 체인 오일은 어떻게 뿌려야 할까요?

    ​얼굴에 로션 바를때 세수부터 하는 것처럼 체인도 세척부터 해야 합니다.

    ​체인을 세척하는 방법은 사진처럼 스프레이형 디그리서로 뿌려서 세척하는 방법도 있고, 체인을 빼서 세척제나 휘발성 기름에 담궈서 세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확실하게 세척하는 방법은 빼서 하는 방법이지만, 체인 커터가 없으면 체인을 뺄 수가 없고 자전거 정비하는데 익숙하지 않다면 체인 빼는 것도 고역이죠.

    ​자전거 정비에 익숙하지 않다면 그냥 체인을 연결한 상태로 체인을 세척하는게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가 움직이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품 중에 하나인 체인.

    ​스틸로 만들어진 자전거 체인에는 주기적으로 체인 오일, 기름을 뿌려줘야 하는데요.

    ​체인에 기름을 뿌려주지 않으면 끼릭끼릭 거리는 소음이 발생하고, 체인이 굳어서 녹이 슬어 기어 변속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 부품 수명에도 영향을 주고, 파워 손실도 가져옵니다.

    ​체인 부식 방지, 원활한 작동, 파워 손실 감소를 위해서 체인 오일은 필수적으로 뿌려줘야 합니다.

    체인에 녹이 슬었을 때 체인 오일 뿌려주고 자전거를 좀 타다보면 마찰로 인해 녹이 벗겨집니다.

    ​상태가 아주 심각하지만 않다면 대게 체인 오일만 뿌려줘도 다시 사용할 수 있죠.

    ​하지만 아예 부식이 될 정도로 녹이 슬면 체인 오일을 뿌려도 다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체인 오일을 뿌려줘도 계속 체인이 튀고, 변속에서 이상이 발생한다면(드레일러 세팅이 완벽하다는 가정하에) 체인을 바꿔줘야 합니다.

    ​체인이 늘어나지 않더라도 체인에 녹이 슬어 굳거나 부식이 발생하면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전거 체인 오일은 어떻게 뿌려야 할까요?

    ​얼굴에 로션 바를때 세수부터 하는 것처럼 체인도 세척부터 해야 합니다.

    ​체인을 세척하는 방법은 사진처럼 스프레이형 디그리서로 뿌려서 세척하는 방법도 있고, 체인을 빼서 세척제나 휘발성 기름에 담궈서 세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확실하게 세척하는 방법은 빼서 하는 방법이지만, 체인 커터가 없으면 체인을 뺄 수가 없고 자전거 정비하는데 익숙하지 않다면 체인 빼는 것도 고역이죠.

    ​자전거 정비에 익숙하지 않다면 그냥 체인을 연결한 상태로 체인을 세척하는게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전용 체인 세척 공구도 있는데요.

    ​사용 방법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뒷처리가 귀찮아서 생각만큼 편하진 않습니다.

    ​공구를 이용하든 디그리서를 사용하든, 칫솔을 이용하든, 등유로 헹궈내든 어떤 방법을 쓰든 잘 닦기만 하면 됩니다.

    ​참고로 휘발성 기름이나 세척제를 사용해서 체인을 닦았다면 체인을 충분히 말려줘야 합니다.

    ​체인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체인오일을 뿌리면, 오일이 체인에 제대로 스며들지 못합니다.

    자전거 체인오일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체인의 아래쪽에서 동그라미 부분에 한 방울씩 떨어뜨려주면 됩니다.

    ​체인 오일을 체인의 아래에서 바르는 이유는 스프라켓, 풀리, 체인링과 접촉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동그라미 부분이 체인에서 실질적으로 윤활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체인 오일을 바르지 않았을 때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니 체인 오일을 바르면서 이상하게 움직이거나, 꺾여있다면 중점적으로 오일링을 해주세요.

    스프라켓 위에서 체인오일을 주입하면서 페달을 돌리면 순식간에 체인오일을 바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체인오일을 바르려면 위에 마디마다 한 방울씩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체인오일을 바르게 되면 한방울씩 플레이트(빨간 동그라미 부분)에 바를 때보다, 체인오일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체인이 엄청 세밀한 부품이 아니기 때문에 군데 군데 기름이 살짝 안들어간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요.

    ​또 이렇게 체인을 바르면 스프라켓에 체인이 과다하게 묻어서 오염이 더 많이 됩니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윗 부분에서 체인오일을 바르는 것도 방법적으로는 옳지 못합니다.

    ​체인이 닿는 부위는 아래 쪽이니까요.

    ​사실 이렇게 발라도 타다보면 체인이 돌면서 다 묻게 되서 실질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스프레이 타입의 체인 오일, chain lube를 사용할 경우도 마찬가지로 화살표 부분을 중점적으로 분사해주면 됩니다.

    ​스프레이 타입과 오일 타입의 차이는 사용의 간편함에 있습니다.

    스프레이 타입이 체인오일 바르기는 쉽지만, 분사 형식이다 보니 용량이 비교적 빨리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오래 사용하려면 오일 타입이 좋습니다.

    ​또 스프레이 타입은 분사되면서 휠이나 프레임에 묻을 수 있어서 잘 뿌려야 합니다.

    마지막 작업은 체인을 물티슈나 걸레로 한바퀴 쓱 닦아주는 겁니다.

    ​기껏 발라놓고 왜 닦냐?

    ​체인 오일을 뿌리고 안 닦은채로 자전거를 타면 체인오일이 프레임과 휠에 다 튑니다.

    ​그렇지만 너무 빡빡하게 닦으면 체인 오일까지 닦일 수 있으니 가볍게 쓱 닦아주는 걸로 충분합니다.

    ​체인을 닦을때 사진처럼 풀리도 좀 닦아주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