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사촌조카보다 친조카를 더 챙기지 않나요??????
사촌누나가 있는 저에게 사촌누나가 먼저 결혼해서 사촌조카가 먼저 태어나다 보니 처음에는 집안의 첫 아이라 저 또한 선물도 주고 많이 챙겨줬습니다. 시간이 흘러 친누나 또한 결혼하고 조카가 태어나고 나니 상대적으로 친누나의 아들인 친조카를 더 챙겨줄 수 밖에 없더라구여.
문제는 제가 영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이것 저것 선물을 사왔습니다. 처음으로 영국을 가보기도 했고 부모님 환갑도 다가와서 영국의 명품 B사의 옷을 부모님꺼 친조카꺼를 사서 출장 선물로 나눠줬습니다.
다녀온지 일주일 지나고 사촌누나가 전화를 와서 왜 사촌조카는 안챙기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더군여 너무나 어이없어서 그 전화 다 들어주고 끊었습니다.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도 전 잘못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사촌누나는 어떤 생각으로 저에게 화를 냈을 까요? 사촌 조카 선물까지 사가는 것이 맞았을까요?
네? 사촌인데요? 전 사촌은 말그대로 사촌이라 가족은 가족이지만 그렇게 가깝게 지낼만큼 가까운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친조카분의 선물을 그 사촌이 보는 앞에서 주셨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사촌누나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드는데요;굳이 왜 5촌 선물을 챙겨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구요, 글쓴이분이 전 잘했다고 생각해요.
소리질렀다는게 제일 어이없네요
저라면 사촌누나분 연락은 앞으로 안 받을것 같아요 없는셈 치세요..
사촌을 가족만큼 자주 보는것도 아니고 굳이굳이 5촌 선물 챙겨줄 이유는 더더욱 없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상한걸수도 있지만..
사촌누나놔 친누나는 엄연히 다르지요. 선물하는 것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에부터 사촌누나 조카들을 챙겨 주었는데, 이제 덜 챙겨주니 서운함이 들었겠네요. 약간 실수라면 친조카 선물은 명품으로 하면서, 사촌누나 조카들한테는 아무것도 안했다는 것이 흠이엇네요. 이럴경우는 사폰 조카 선물도 해주었으면 좋았겠습니다.
상황이 꽤 난처하게 느껴지실 수 있겠네요. 사촌누나가 화를 낸 이유는 아마도 비교되는 상황 때문에 감정이 상했을 가능성이 커 보여요. 사촌조카도 여전히 가족이지만, 자연스럽게 친가족과 더 가까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물 같은 경우에는 경제적인 여유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꼭 잘못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가족 간의 기대와 이해는 각기 다를 수 있으니, 앞으로는 서로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촌누나와는 기회가 된다면 솔직하게 대화하여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가벼운 커피 한 잔이라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누구라도 아마 그럴거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보통 그걸 티내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만약 선물을 준비했다면 사촌조카가 안볼떄 주는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