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크랙의 경우에는 크라운을 해야 하는지요?
왼쪽 어금니에 크랙이 생겨서 씹을 때 통증이 좀 있습니다. 몇군데 병원을 가봤는데 엑스레이등의 소견상 다행히 심한 충치나 이런 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크랙의 경우에는 레진등으로 때운다고 해도 안에서 계속 벌어지면서 갈라질수가 있어서, 본질적인 방법으로는 크라운으로 씌우는 치료밖에는 없다는 뉘앙스던데 맞는지 궁금합니다. 가급적이면 치아를 최대한 좀 덜 삭제했으면 하는데, 크라운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삭제량이 많아지다보니 아직 50대도 되기 전이라서 추후에는 문제가 생기면 아예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할 것 같아서요.
크랙은 어쩔 수없이 크라운 씌우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재료가 다양한데 메탈이 제일 저렴하고 메탈위에 도자기를 씌우는 방법도 있는데 이것과 금이나 지르코니아 가격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아서 pfm가를 할 것 같으면 그냥 금이나 지르코니아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만약 심미적인 부분 제외하고 기능적으로 가장 낫고 예후나 부작용이 제일 적은 재료를 고르자면 어떤 재료가 가장 나을런지 궁금합니다. 지르코니아가 심미적으로 좋기는 한데 치아 삭제량이 많고, 너무 단단해서 대합치나 주변 치아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은지라. 크랙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실제로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보니 아무리 인터넷 보고 영상봐도 어떤 재료로 해야 할지 감이 잘 안옵니다.
그냥 가장 저렴한 메탈로 해도 금이나 지르코니아와 실제 기능이나 예후등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인지..아니면
pfm이 다른 재료들에 비해서 특장점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사용되는 것인지...pfm 가격이 생각만큼 저렴하지 않더라구요. 이정도 차이라면 그냥 대부분 금이나 지르코니아 할 것 같은데 아직까지 남아 있는거 보면 다른 특장점이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크랙이 간경우 증상이 없으면 조심히 사용하시면되지만 증상이 잇는경우 크라운 또는 증상이 심하면 신경치료까지 하셔야될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