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시판 떡에 들어 있는 선도유지제는 보통 산소흡수제나 알코올증발제 같은 식품용 첨가제로, 포장이 터지지 않은 상태라면 냄비에 같이 들어가서 가열되었더라도 내용물이 음식으로 섞이지 않아 급성 중독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포장재가 가열되면서 미량의 성분이 용출될 가능성을 완전히 0이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미 다 드신 상황이면 추가로 더 먹지는 말고 남은 음식만 폐기하시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이후 몇 시간 안에 심한 복통이나 구토, 호흡곤란,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 전혀 없다면 병원 진료까지 필요할 가능성은 낮고, 혹시라도 이런 증상이 생기면 “포장된 선도유지제를 함께 가열한 후 섭취했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응급실이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