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 편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 영화는 비가 내리는 장마철이라는 시기 자체가 이야기의 시작이자 끝인 작품입니다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가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실제로 장마가 시작되는 날 잔잔한 빗속에서 나타납니다 장마 기간 동안 가족이 다시 행복을 느끼고 장마가 끝나며 비가 그칠 때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이 영화의 중심 내용입니다
2. 언어의 정원 (애니메이션 영화)
도쿄의 한 정원을 배경으로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과 비밀을 가진 여교사가 비가 오는 날마다 우연히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은 비가 내리는 아침에만 정원의 정자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나갑니다
3. 만추
안개와 비의 도시로 유명한 시애틀을 배경으로 수감 중 3일간의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의 짧은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전체를 지배하는 쓸쓸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부슬부슬 내리는 잔잔한 비와 짙은 안개가 두 사람의 외롭고 쓸쓸한 감정을 대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