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새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삼이면 매 순간 중요하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한 시기네요. 학교에 가기 싫다는 문제는 학교에 억지로 보낸다고 해결 될거같진 않습니다. 고삼이면 본인 스스로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정해 나가며 사회로 나가기 바로 전단계입니다. 그런데 등교 거부를 한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고 무작정 때쓰는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겪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전학을 가거나 하면 괜찮은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어른들한테 말하기 어려우면 주변 친구나 가까운 선생님이나 주변인이 알고 있진 않은지 엄마로서 모든것을 다 알려고 꼬치꼬치 캐묻기보단 인격체로 존중해 주면서 격려하고 말하고싶지 않은 비밀을 지켜주며 다가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등교거부는 문제 해결에 있어서 회피적인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대화 의도를 너무 드러내면 마음의 문을 금방 닫기 쉬우니 노력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확실히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아이들이 문제를 자신의 비밀로 만들고 상황을 혼자 끙끙 앓는게 자신만을 위한게 아니고 남을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거니 내가 그만큼 믿을 사람이 못되나 자책하지 않고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