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소화 장애로 식욕부진 온 경우.

Question

반려묘가 소화기 장애(위부문 좁아짐, 복강•위 두꺼워짐)로 소화를 하지 못하는 상태라서

하루 대사량이 35g(143.5kcal)인데

10월 9일에 2g(8kcal) 정도만 먹고

10월 10일부터 1주일째 평균 15g 정도만 먹고 있습니다.

그러다 17일 일요일부터 오늘까지 강급(30kcal)이랑 츄르 1.5포 정도 밖에 아이가 못 먹을 정도로 식욕부진이 심하게 왔습니다.

습식을 먹어야 그나마 정상적으로 소화 된다고 담당 주치의께서 말씀 해주셨는데, 동물병원에 있는 습식 사료들은 웬만해서 다 먹여 보았는데 혹시 제가 알지 못한 사료가 또 있나 싶어 여쭈어봅니다.

로얄캐닌 꺼는 다 먹여보았고

힐스는 다이어트 id 캔이랑 치킨•야채 캔 이렇게 먹여보았고

시그니처 습식은 다 먹여보았습니다.

벨릭서 습식도 먹여보았고요.

혹시 이 외에 또 뭔가 있을까요... 커뮤니티나 여러 인터넷 검색 해보아도 마땅히 나오지가 않네요.

지금 아이 상태에서 제가 해줄 수 있는 방법이나

습식 사료 알고 계신 게 혹시 있으시면 조언을 구하고자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콧줄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나 싶네요...

따뜻하게 돌려주어도 안 먹고,

오히려 습식은 냄새맘 풍겨도 그 냄새가 역겨운지 도망갑니다.

이은수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그정도 상태라면 지방간이 발생하여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로 콧줄은 도움이 될 가능성이 낮고 식도관을 설치해야 하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주치의와 상담하시고 바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늦으면 죽습니다.

반려동물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