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발 살려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그냥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냥 어렸을 때는 저만 이런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어렸을때 아빠라는 사람은 엄마랑 나 버리고 빛만 남겨주고 떠났고, 엄마는 어떻게든 나 먹여살리겠다고 악착같이 일했는데 그때는 그게 왜 이리 싫었나 모르겠어요 그래서 집구석이 싫어서 아빠를 찾아가뵜는데 다시 결혼을 했더라고요 엄마한테는 말 안했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나중에는 친구들 사이에서 반지하 산다는 소문도 돌아서 애들이 수군수군 거리는 것도 들리고 그냥 너무 힘들어요.왜 저만 이런지 모르겠어요 그냥 남들 다 사는 아파트에 살아보고 싶고 그냥 학교 졸업식에도 엄마,아빠 둘 다 와줬으면 좋겠고, 그냥 먹고싶은거 엄마 눈치 안보고 마음 껏 먹고싶은데 제가 큰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남들이 다 하는 것 하고 싶은것 뿐인데 전 왜 못하는 걸까요? 지금 제가 뭘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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