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받을 시, 은행 직원에 따라 이율이 달라지나요?
대출 받을 때에 은행 직원에 따라 제가 적용 받는 이율이 달라질 수 있나요? 낮은 계급의 직원, 직급 높은 직원에 따라서 재량껏 다르게 산출 적용할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해당 금융기관에서 재직할 때에
고객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금리의 폭이 있습니다.
엄청난 유의미한 차이가 있진 않지만 은행원의 재량에 따라서
소폭 조정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출이자율을 특정 은행직원이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므로, 직원에 따라서 대출이율이 달라지는 경우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대출 실행 전에 가산금리 인하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을 고객에게 자세히 안내하여 간접적으로 대출이자가 낮아지는 결과가 나올 수는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아주 좋은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은행은 '지점별'로 각자 이익목표가 다르게 배정이되고 대출 목표 또한 다르게 배정이 됩니다. 그래서 대출이 부족한 지점에서는 금리를 많이 낮춰서 대출을 진행해드리기도 하기 때문에 동일한 은행이라고 하더라도 '지점별'로 금리가 크게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만 보통은 직원에 따라서는 금리가 차이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해당 지점이 팀제(행원, 책임자)제도인지 혹은 혼자 결재를 받는지에 따라 조금 다르기는 한데 보통은 지점장님께 금리결재를 받고 하다 보니 같은 지점 내에서는 금리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은행장이나 대출 매니저들 재량으로 소폭 금리 할인과 한도 확대가 가능했는데 요즘은 대출 규제와 관리 및 감독이 강화되어 본사 승인 없이 재량으로 대출 한도와 이율 차별 적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지방 단위 조합 금융 기관의 경우 아직까지 재량권이 많은데 최근 PF부실, 부실 대출 논란이 일어서 중앙조합이 심사에 개입하는 추세라 이 또한 재량권이 대폭 축소 되고 있습니다.
다만, 대출상담사를 통한 대출은 수수료 베이스라 고객별 상황과 시기에 따라 대출 이자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