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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

TV방송을 보다가 막걸리 전통주 만드는 과정이 나오는데..

우리나라 각 지방의 막걸리 제조공당을 다니면서 특징을 알려주는 프로를 보고 있는데..캐스터의 멘트중에 '빚다'라는 말을 하는데..

송편도 빚다..도자기도 빚다..막걸리도 빚다..

빚다라는 말을 여러군데 쓰던데..무슨 뜻을 가직ㆍㄷ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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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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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빚다'는 모양을 만들다의 뜻으로 쓰는 말이에요.

    송편은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주물러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요. 이처럼 흙이나 반죽을 손으로 주물럭거려서 모양을 만들다를 '빚다'라고 해요. 또, 술을 담그다도 '빚다'라고 한답니다.

    예를들어 찰흙으로 한참을 조물거리더니 귀여운 강아지 모양을 빚었습니다.

    옹기는 흙으로 빚어서 바람이 잘 통합니다.라고 한답니다.

    출처 - 지식백과 빚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빚다는 동사로 흙 따위의 재료를 이겨서 어떤 형태를 만들다.

    가루를 반죽하여 만두, 송편, 경단 따위를 만들다.

    지에밥과 누룩을 버무리어 술을 담그다 의 의미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포괄적인 단어로는 '만든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송편을 빚다 할 때도 포괄적인 단어로 만든다 라고 보시면 되요

    결과적으로 어떠한 형태로 만들 때 빚다라고 표기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술을 담그는 것을 ‘빚는다’고 했습니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가 발효하여 술이 되는 신비한 과정에는 사람의 손에 하늘의 힘이 더해진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전통술은 좋은 술이 만들어지기를 ‘비는’ 술이기도 하고, 그 술을 마시는 사람이 잘 되기를 ‘비는’ 술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렇게 술을 만드는 것은 신과 소통하기를 ‘비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출처:네이버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