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꼭 정장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황에 맞는 예의 있는 복장은 신경 쓰는 편입니다.
결혼식 같은 경우에는 정장이 가장 무난하긴 하지만, 요즘은 꼭 풀정장이 아니어도 단정한 셔츠에 슬랙스 정도만 입어도 크게 문제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 캐주얼한 옷이나 트레이닝복만 아니면 대부분 괜찮게 받아들이는 느낌입니다.
장례식장은 조금 다르긴 합니다. 예전에는 거의 검정 정장이 기본이었지만, 요즘은 검정 계열의 단정한 옷이면 정장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분위기가 많습니다. 검은 셔츠나 어두운 색 바지, 어두운 외투 정도로 차분하게 입고 가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정장을 입었느냐보다도 그 자리에 맞게 단정하고 차분한 복장을 하느냐인 것 같습니다. 너무 튀는 색이나 지나치게 편한 복장만 피하면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상황에 따라 정장을 입기도 하고, 단정한 평상복 정도로 맞춰서 가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