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병사 가족들의 PX 이용, 어디까지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현재 군인가족, 직계가족,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대상이 PX를 이용하고 있는데, 병사 가족들의 이용 범위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는 것 같습니다.

최근 PX를 방문했을 때 병사가족들이 카트 가득 물건을 구매해 상품이 많이 비어 있었고, 실제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군 복지의 취지와 이용 형평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병사 가족들도 일정 부분 PX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군인 본인이나 장기 복무 군인가족 중심으로 제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1. 긍정적 시각: 병사 복지 및 가족 우대의 필요성의무 복무에 대한 정당한 보상: 하사 이상 간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무 기간이 짧고 급여가 적은 의무복무 병사들의 헌신을 감안할 때, 그 가족에게 영외마트 이용 혜택을 주는 것은 국가 차원의 당연한 복지이자 보상이라는 의견입니다.

    군 사기 진작 효과: 군대에 자녀를 보낸 부모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함으로써 애국심과 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으며, 이는 병사 본인의 사기 진작으로도 이어집니다

    2. 부정적 시각: 이용 형평성 및 운영상 문제점물품 고갈 및 간부·장기복무자 역차별: 영외마트의 핵심 취지는 격오지 근무가 잦고 평생을 군에 헌신하는 직업 군인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용 대상이 단기 복무하는 병사의 가족에게까지 전면 확대되면서 수요가 폭증해, 정작 마트를 자주 찾아야 하는 군인 가족들이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체감 복지의 불균형: 영외마트는 수도권이나 대도시, 군 관사 밀집 지역에 주로 위치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영외마트가 주변에 없는 전방이나 지방에 거주하는 병사 가족들은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해, 가족 간에도 복지 수혜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됩니다.

    3. 제도 보완을 위한 대안적 목소리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무조건적인 제한보다는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구매 한도 설정 및 품목 제한: 이미지 속 사례처럼 카트를 가득 채우는 대량 구매로 인한 품목 고갈을 막기 위해, 인당 월간·연간 구매 총액을 제한하거나 특정 인기 품목(화장품, 생필품 등)의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방식입니다.이용 요일 분리: 주말이나 특정 요일을 지정해 간부 가족과 병사 가족의 방문 시기를 분산시킴으로써 혼잡도를 낮추는 방안이 제안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