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출소하면 두부를 주는 행위는 언제부터 시적됐나요?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출소하는 사람에게 두부를 주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어릴 적부터 본 터라 최근에 생긴 문화는 아닐텐데 언제부터 그런 문화가 생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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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두부는 과거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배급되던 콩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음식으로, 다시는 콩밥을 먹지 말라는 의미에서 출소자에게 두부를 선물하는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시작되었으며, 현대에는 콩밥 대신 보리밥이나 쌀밥이 지급되면서도 여전히 출소자에게 두부를 선물하는 문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출소 후 두부를 먹는 것은 한국의 전통적인 관습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두부가 건강에 좋고, 두부의 흰색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기원이나 역사적 배경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출소자에게 두부를 먹이는 일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자료가 없습니다
일단 90년대 초 부터는 누구나 알고 있는 문화였으며
감옥에서 살다보면 영양이 부족해 지기 쉽기 때문에
몸에 순한 식물성 단백질 덩어리 두부를 먹기 시작한 것이라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