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보성군의 녹차밭은 왜 층계로 나뉘어져 있나요?
꼭 보성 녹차밭이 아니어도 전 세계적으로 어떤 재배 농장을 가 보면 층계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보성군에 가 보려고 하는데(녹차 관련 관광차) 왜 녹차밭은 층계로 나뉘어 재배를 하는지 그냥 평평한 밭에 재배해도 면적은 똑같은데 혹시 이유가 있나 관광 차원에서 궁금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보성군 등 녹차밭이 증계식으로 조성된 이유는 단순한 미관이 아니라 실용적인 재배 조건 때문입니다.
기후 조건상 녹차밭은 산지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기에 이곳에 밭을 만들려면 경사진 지형을 활용해 계단식으로 밭을 반들어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배수와 토양 유실 방지를 위해서 계단식으로 조성합니다.
경사면에 그대로 농작물을 심으면 비가 많이 오는 날 흙이 쓸려나가고 물이 고여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층계식으로 밭을 만들면 배수로 조성으로 자연스럽게 배수가 되면서도 토양이 잘 유지됩니다.
또한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는 구조라 광합성 효율도 높아집니다.
이런 장점 대문에 세계 여러 나라의 차 재배지나 산지 작물 재배지는 대부분 계단식입니다.
관광지로서도 계단식 녹차밭은 멋진 풍경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성 녹차밭이 층계로 나뉘어져 있는 것은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구요.
특히, 경사지인 지역에서 토양 침식을 방지하고, 물이 옥토를 따라 흘러 내려가는 것을 막아 밭 전체에 골고루 물을 공급하기 위해 층계 형태로 조성된 것이구요.
경사지인 밭을 층계 형태로 만들어 작업 효율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밭을 더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미적인 요소도 고려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