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울산의 결혼식 답례금 차이는 지역 문화에서 비롯됩니다. 울산 등 경상도 지역은 하객이 뷔페를 먹지 않으면 축의금의 일부를 현금 답례금으로 돌려주는 전통이 이어져 차비나 식사비 보상으로 여겨집니다. 반면 서울은 뷔페 식사가 기본 문화라 답례금 대신 답례품을 주거나 아예 생략하는 경우가 많죠.
울산광역시처럼 축의금을 내면 식권을 지급해서 뷔페를 먹거나 식권 받지 않는다고 하면 견과류통 같은 답례품을 주는데 비해 서울시에서는 식권 받지 않으면 답례품 주지 않는 건 지방과 문화 차이 보다는 기본인식 차이입니다. 영남권의 결혼식에 대한 기본 인식은 축의금은 밥값과 축하금 이라는 인식이 있고 하객은 식사를 기본으로 하는데 안먹는 경우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 섭섭해 한다는 인식이 강해서 그렇습니다. 서울은 결혼식에서 식사하지 않고 답례품 받지 않아도 섭섭해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인구수 차이 입니다. 서울은 하루 수십팀이 결혼하며 호텔이나 컨벤션에서 회전시으로 예식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준다에 대한 섭섭함 자체가 없는게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