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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우람한슴새21623.12.07

미국의 고용시장이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다는 말이 있는데 내년도 흐름은 어떻게 보고있나요?

코로나이후 현재까지 미국의 구직자를 구하기도 힘들고 이로 인하여 노동자들의 몸값이 지속적으로 올린다는 뉴스를 많이 봐왔는데요.

현재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다는 말이 있는데 내년도 흐름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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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작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니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근거로 사용을 하고 있어요. 다만, 이러한 고용시장과는 별개로 미국의 상업용부동산 연체율 증가나 소매사업자들의 파산이 증가하고 있다 보니 금리인하가 시작되어지는 중순이후 내년까지 미국의 경제는 침체의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경제를 떠받치던 소비가 최근 둔화한다는 신호가 나오는 가운데 다른 축인 고용시장도 냉각된다는 지표가 잇따르면서 내년 초 경기가 어느 정도 꺾일지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고용시장 냉각이 다시 확인된다면 연준이 금리 인상을 끝났다는 관측을 뒷받침하고 나아가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0월 미국의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70만 건으로 전월 대비 61만 7000건이 감소하였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채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하며, 최간 들어 실업 수당 청구 건 수가 증가세를 띄고 있습니다.

    실업률의 경우, 11월에 3.9%를 기록하긴 했지만 올봄 이후 0.5%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견고하다고 볼 수 있고, 물가 상승도 둔화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안정기에 접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고용통계국이 내놓은 구인·이직 보고서가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월별 고용 동향을 항목별로 상세히 분석해 내놓는 일종의 ‘심화 보고서’로 구인·구직 건수뿐만 아니라 자발적 이직이나 해고 숫자 등까지 나옵니다.

    이번 고용 지표들을 보면 미국 노동 시장 냉각 조짐이 뚜렷하다고 평가되고있습니다. 작년 한때 1200만건을 웃돌았던 구인 건수가 800만건대로 급감했을 뿐 아니라, 자발적 퇴직자 비율도 3%대에서 2.3%로 뚝 떨어졌습니다. 팬데믹 초기 ‘대사직’이 유행일 만큼 노동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골라잡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더 좋은 일자리를 얻어 기존 일을 그만두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입니다.

    실제 채용 건수 역시 2021년 월 60만건 이상에서 10월 23만9000건으로 뚝 떨어졌고, 연준이 특히 눈여겨본다는 ‘실업자 한 명당 채용 공고 개수’도 작년 2개꼴에서 10월엔 1.34개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코로나 직전(1.2개)과 엇비슷해졌다. 구직자들이 일자리 조건을 비교해가며 마음대로 골라잡을 만큼 여유 있는 상황은 끝났다고 보입니다.

    가장 최근 나온 고용통계를 기준으로 보았을때 별다른 변동이 없는이상 고용시장은 한동안 안정 수준을 넘어서 침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 공급이 중단되어 임금이 더 상승한 효과도 있었으나, 이제는 외국인 노동자 공급도 원활하고, 미국의 소비도 위축되고 있어서, 내년도 고용시장은 냉각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임금이 너무 높아지고 한다면

    물가상승의 여력이 생기기도 하는 등

    하며 조금 더 봐야겠지만 고금리를 유지시켜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업률을 높이기 위해서)


  •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4년 미국 노동시장 전망을 보면 코로나19 이후 수요 급증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은 점차 해소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임금 상승률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경기 둔화로 인해 실업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