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물을 함께 넣으면 피자가 조금 더 촉촉하게 데워집니다.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가열하면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빵 부분이 딱딱해지기 쉬운데, 옆에 물을 함께 넣어두면 물이 데워지면서 수증기가 발생하여 전자레인지 내부의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수증기가 피자의 빵 부분이 마르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어 보다 부드럽고 촉촉하게 데워지게 합니다.
물의 양은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통 작은 컵이나 종지에 약 30~50ml 정도, 즉 종이컵 기준으로 1/5 정도의 양이면 충분합니다. 이 정도의 물을 담은 컵을 피자 접시 옆에 함께 넣고 약 30초에서 1분 정도 데우면 됩니다. 피자 조각이 여러 개라면 시간을 조금 더 늘리면 됩니다.
다만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전자레인지 내부에 수증기가 과하게 생겨 피자의 바닥이 눅눅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물을 함께 넣어 데우면 전자레인지로 피자를 데울 때 생기기 쉬운 건조함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