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와 화장실 자체에 대한 불만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변은 가리고 소변만 밖에 본다는 것은 화장실의 위치는 인지하고 있으나 소변을 볼 때 특정 불편함을 느낀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 이는 분양 전 사용하던 것과 다른 종류의 모래에 대한 거부감, 화장실의 크기나 형태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위치가 불안하다고 느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방광염 등 비뇨기계 질환으로 소변 시 통증을 느껴 화장실을 부정적인 공간으로 인식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우선 기존 환경과 동일한 모래를 제공해 본 뒤에도 행동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신체적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