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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내과

네 꿈을 펼쳐라
네 꿈을 펼쳐라

동네 병원을 활성화하자고 하는데 의사가 치료를 거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9

시골 고향에 동네 병원에서 아버지께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혈압이 있으셔서 마취가 필요한 수술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은 서울병원에서도 말씀하셔서 조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위험한 수술이 아닌 지방제거 등 비교적 간단한 것들은 지역병원에서 수술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동네 병원에서 위험할 수 있어서 그 병원에서는 수술하기 힘들다고 하십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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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르신 모시고 , 진료를 위해 서울까지 가시는게 힘이 드시는 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어르신들의 경우, 약의 대사 속도 / 기저 칠환 / 시술 후 부작용 등으로

      비교적 간단한 시술에서도 위험성이 존재하고

      일정 규모 이하의 병원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특히 간호진 등 임상 보조하시는 분들)

      병원에서도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고 싶을텐데, 서울에서 진료를 권하신다면

      (속 상하시고, 힘드시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 말씀하신 것과 같은 상황에서는 수술이 가능한 다른 병원을 찾아보시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동네 병원의 의사 선생님은 수술을 하기 싫어서 치료를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성을 판단하였을 때에 수술을 무리하게 진행하는 것이 심각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커서 수술이 힘들다고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조금 더 여건이 좋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병원마다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병원에서 수술이 어렵다고 하면 굳이 위험부담을 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참 난감한 상황이네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도 의사의 재량에 따라 큰 병원을 권고할 수는 있습니다. 진료의 거부라고 보기는 참 애매할 것 같습니다. 치료가 어렵다면 다른 병원에 가셔서 수술을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