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닦고나서 30분 뒤에 구취가 나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이를 닦고나서 혀 클리너로 혀도 닦습니다. 그런데 30분 정도 뒤에 구취가 나기 시작하네요ㅠㅠ 무엇이 문제일까요? 가글도 같이 해줘야할까요? 참고로, 잇솔질, 치간칫솔, 치실, 혀 클리너 모두 사용했던 적도 있는데 그 때도 얼마 뒤 구취가 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현 의사입니다.
구취의 주요원인은 충치, 잇몸질환, 치석등에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보철물, 구강건조, 편도결석 등이 있습니다.
비염, 상악동염이 있어도 구취가 날 수 있습니다.
꼼꼼한 양치질, 치실의 주기적인 사용, 혀, 잇몸, 입천장 등도 닦아주는것이 좋습니다.
가글을 너무 자주하면 구강이 건조해질수있으니, 하루에 한번정도 해주시면 적당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입 냄새는 입 속에 상주하는 여러 세균들이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을 이용해 부산물로 만들어 내는, 황을 포함한 가스 화합물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아 주변의 플라크는 물론 혀의 표면도 세균이 자라기 좋은 곳이기 때문에 입 냄새를 줄이려면 양치질을 할 때 치아뿐만 아니라 혀도 닦아야 합니다. 특히, 혀의 뒤쪽에서 희거나 누런 색깔로 쌓이는 설태는 입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들이 주로 만들면서 나타나기 때문에 목구멍 쪽 표면을 잘 닦는 것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이를 닦고 나서도 구취가 있어 문의 주셨습니다
구취의 경우 단순히 치아 문제 말고도 편도나 혹은 장의 이상이 있을때도 날 수 있습니다.
계속하여 반복되신다면 일단 가까운 이비인후과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입에서 구취가 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칫솔질을 꼼꼼이 했어도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남아 있을수 있어요 칫소로 제거가 되지 않는 이물질은 치실을 이용해서 제거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도염등으로 인해서 냄새가 날수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병원과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구취는 꼭 혀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취의 다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 편도 결석, 위염 등의 다른 부위의 문제에 의한 것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우선은 편도 결석 등의 문제는 없는지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 검사까지도 고려해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구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단은 입안에서 공기를 싫어하는 "혐기성세균"이 만들어내는 황화합물이 입냄새의 원인입니다.
충치 뿐만 아니고 국소적인 잇몸의 염증, 편도산의 염증, 설태 또는 목구멍에 남아있는 음식물의 잔사등에 의해 생깁니다.
구취의 원인 자체가 다양하므로 가까운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에서 구취측정기를 이용한 원인 규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후 원인에 따른 치료에 의해 치료할 수 있답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입냄새는 대부분 구강 자체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전신적인 문제가 결합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입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 원인에 대해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구강 자체의 원인은 구강 세균이 입 안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체인 휘발성 황화합물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이는 누구나 발생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구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1. 입이 건조한 경우(구강건조증)
2. 구강 위생이 좋지 못한 경우, 혀에 백태가 있는 경우
3.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있는 경우
4. 편도염이나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 위의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를 포함하여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흡연 또한 구취의 원인이 되므로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이외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경우
2. 역류성 식도염 등의 내장 질환이 있는 경우
3. 기관지염, 폐렴, 신장염이 있는 경우
4. 신장질환
5. 암, 당뇨
6. 간 질환
이 중 전신질환의 경우에는 대부분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 특유의 구취가 나타나므로,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면 대부분 1이나 2번에 해당됩니다.
구취를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 올바른 방법으로 식사나 간식 후 칫솔질을 합니다.
- 치실과 치간칫솔 등 구강 보조용품으로 꼼꼼히 관리합니다.
- 혀 세정기를 이용하여 혀 뒤에서 앞으로 3~5회 쓸어내려 혀를 닦아 줍니다.
- 치약으로 양치 후 10번 이상 충분히 헹궈줍니다. 치약이 남을 경우 입마름이나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한다.
- 황을 함유하는 아미노산이 포함된 음식(계란 등)의 섭취를 줄입니다.
- 금연합니다.
- 녹차, 우유, 산성식품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비염, 축농증,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해당 질병의 치료를 병행합니다.
- 치과(예방치과)에 내원하여 직접적인 구취 측정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구강내 질환이나 비염, 편도염, 역류성 식도염, 위장관계 질환 등으로 냄새가 날수 있습니다. 건조하지 않은 환경 유지해주시고 생활습관 개선 후에도 심한 구취가 지속될 경우 이비인후과나 내과 진료를 받아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