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동기들과 잘 지내는게 중요할까요?
9명 카톡방에 조리원동기들 있는데 다들 이야기 잘 하고 서로 격려해주면서 잘 지내요. 육아용품 어떤게 좋은지 정보도 주고 받고요. 저는 근데 뭐 사는것에는 그리 관심이 없어요. 아기 용품도 최대한 물려받아서 쓰고있구요.
저는 좀 내성적이라 말수가 많이 없는데 동기들은 굉장히 말이 많아요. 카톡방에서 나오기도 그렇고
하루에 몇백개씩 글이 올라올때도 있는데 그냥 무시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머리만 복잡해요.
카톡 글 다 읽기에는 시간낭비인것 같구요.
저는 이렇게 사람들과의 관계가 쉽지가 않아요 ㅜㅜ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굳건한후투티38입니다.
굳이 잘 지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함께 육아를 하는 입장이니 여러 꿀정보는 받으실 수 있겠네요.
피곤하시다면 눈팅정도만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탁월한두꺼비23입니다. 저도 오픈톡 대화에 항상끼기 힘들어서
요즘은 그냥 보기만 하고 답장은 안하고 있어요
은근히 그런 사람 많으니 넘 신경쓰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늘 따뜻하고 활달한박각시227입니다.
부모의 성향인듯한데 잘 지내는 사람보니 커서도 여행도 가고 하더라구요.
근데 힘들면 굳이 너무 힘빼지 마세요~괜찮아요
안녕하세요. 잘웃는나무늘보197입니다.
흠,,, 잘 지낼 필요는 없지만 자기에게 필요한 일이 있지 않을까요? 깊게 생각하지말고 이익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이익이 되는 행동, 생각만 취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ㅜ
안녕하세요. 거인의어깨에올라서라입니다.
아기가 어려 정보교환이 필요하면 조리원 동기만큼 공감받고 잘 지낼 수 있는 사이는 없습니다.
다만 성격상 혼자있는걸 좋아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육아를 하려는 분들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거에요.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조리원 동기들과 꼭 잘 지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육아에 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니 한 번씩 단톡방에 올라오는 글을 확인하는 것은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