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에 발사 예정되어있는 누리호는 이전 발사체와 기술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이번에 또 누리호 발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발사체 이름이 계속 누리호를 쓰다 보니(일련번호는 다르겠지만) 누리호와 비슷한 기술 계열이지만 그래도 발사가 계속될수록 어떤 기술발전으로 새로운 것을 꾀하는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번 누리호는 과거 누리호들과 비교하여 어떤 기술적인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누리호는 일련의 발사를 통해 기술 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에 따르면 누리호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같은 기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즉, 발사체의 핵심적인 설계나 구조는 크게 변경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4차 누리호 발사는 야간 발사가 계획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운영 방식을 보여줄것입니다. 야간 발사는 지구 자전 효과와 태양 전지판 운영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위성 궤도 진입에 최적화된 조건을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미래를 위한 기술 발전으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주 발사비용을 절감하고 발사 횟수를 늘리는데 기여할 기술로, 장기적으로 누리호 시리즈의 중요한 진화 방향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2025년 발사될 누리호는 기존의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하되, 야간 발사라는 새로운 운영적 시도를 통해 역량을 확장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재사용 기술 개발을 통한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볼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누리호 시리즈는 같은 기술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4차 누리호는 야간 발사가 계획 되어 있으며 이는 지구 자전 및 태양 전지판 전개 조건 등을 고려한 사항으로 유례없는 야간 작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민간 기업인 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협력하여 구성품 제작 및 조립에 참여하여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실패사례를 분석하여 이를 보완하는 작업는 당연히 진행되게 됩니다. 하지만 매번 기술력보완이 아닌 단순 시스템 내 입력값 변경 등이 진행될 수도 있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