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시장이 부진한데 대만 아세안 수출이 버티고 있다는 말이 맞나요
대미 대중 수출은 계속 줄고 있는데 대만 아세안 쪽은 오히려 늘었다고 합니다 이게 구조적 변화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숫자일 뿐인지 궁금하고 우리 기업들이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아세안 국가는 여러 국가로 구성되어 있지만 시장성과 잠재성이 높아 우리나라에서 공을 들이고 있으며, 한-아세안 FTA를 기반으로 각 국가들과 업그레이드 FTA를 체결하여 발효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중국 시장도 자립하는 부분이 있어 쉽지 않으며, 미국의 경우 제1의 시장으로 되었지만 상호관세 이슈 등으로 관세에 대한 비용부담이 상당해지다보니 이를 최대한 대체하기 위해서 다변화를 하고 있으며 아세안 국가가 가장 타겟이 된다고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리스크 분산을 위해서는 아세안, 중동, CIS 등 최대한 다변화를 하는것이 좋다고 보여지므로 이런 부분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여지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대미대중 수출이 주춤한 건 맞지만, 반대로 대만과 아세안 수출이 늘어난 건 최근 통계에서도 확인됩니다. 반도체 장비, 전기차 배터리 소재 같은 품목이 대만베트남태국 쪽으로 많이 나가면서 수치가 받쳐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게 구조적 변화라 단정하기보다는 미중 경기둔화와 갈등으로 공급망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생긴 일시적 효과 성격도 큽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대체시장 확보 차원에서 아세안 거점을 넓히는 건 필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수요 회복 여부를 여전히 주요 변수로 두고 대응해야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우리 수출이 힘을 못 쓰는 건 사실입니다. 반대로 대만이나 아세안 쪽은 반도체 중간재나 생활소비재 중심으로 수요가 유지되면서 수출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게 구조적 변화로 고착될지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최대 시장이고, 경기나 정책 변수에 따라 언제든 반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세안과 대만이 일정 부분 완충 역할을 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 제 경험에 비춰보면 기업들은 특정 지역 의존도를 줄이고 여러 시장을 동시에 보는 전략을 서두르는 게 맞습니다. 그래야 관세 리스크나 공급망 충격에도 대응할 여지가 생깁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여러가지 해석이 있으나 명확하게 어떤 부분이 맞는지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일단 미국관세로 인하여 기업들의 시장 다변화 전략, 그리고 아시아 권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성장 등이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시간이 지나고 세부 데이터를 확인하면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