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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사는동안 난소암 걸릴 확률이 0.7%라는데 그렇다면 난소암에 걸린 사람들은 저 0.7%에 적중한건가요?

나이
21
성별
여성

평생 사는동안 난소암 걸릴 확률이 0.7%라는데 그렇다면 난소암에 걸린 사람들은 저 0.7%에 적중한건가요? 서울대암병원에는 기대수명까지 살때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0.7%라고 나와있는데 맞나요? 1년에 3천명씩 난소암 환자가 발생하는데 1년에 3천명이 0.7%의 확률에 적중하는건가요? 그리고 건강염려증으로 정신과 가도 되나요? 아니면 건강염려증 같은건 정신과에서 해결하기 어렵고 심리상담으로 돌려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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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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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난소암의 발생 확률에 대해 다소 헷갈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생 동안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0.7%라는 것은,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했을 때 대략 0.7%의 여성이 생애 중 어느 시점에 난소암에 걸릴 수 있다는 통계적 수치를 의미합니다. 즉, 난소암에 걸린 사람들은 그 0.7%에 속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암병원에서 언급한 기대수명까지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0.7%라는 데이터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는 대규모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예상치이며, 특정 개인에게 반드시 적용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매해 약 3천명의 난소암 환자가 발생한다는 것은 현재의 인구 및 진단률을 바탕으로 한 수치인데, 이 또한 통계적 분석에 기반한 것입니다.

    건강염려증과 관련해서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정신과를 방문하셔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정신과에서는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약물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심리상담 센터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심리 상담 또한 정신 건강 관리에 중요한 부분이니,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적극적으로 상담을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난소암에 걸린 사람들은 통계적으로 볼 때 전체 여성 중 0.7%에 해당하는 그룹에 속하는 것입니다. 서울대암병원의 자료처럼 '평생 동안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0.7%라면, 이는 한 여성이 평균 기대수명까지 살았을 때 난소암을 진단받을 가능성을 의미해요

    또한, 1년에 약 3,000명의 난소암 환자가 발생하는 것은 인구 전체를 고려한 수치입니다. 매년 새로운 환자가 나오지만, 이는 전체 여성 인구 중 일부가 질병을 진단받는 것이며, 그 확률이 누적되어 평생 위험도 0.7%로 계산됩니다.

    건강염려증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정신과에서는 인지행동치료(CBT)나 약물치료를 통해 건강염려증을 완화할 수 있어요. 심리상담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신과에서 보다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으니 방문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