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파킨슨약을먹는데요 약을먹으면

어머니가 파킨슨횐자인데요 병원에서 mri를 3번찍었는데요

뇌에서 별이상없다고했어요 정상이래요 파키슨약을먹었는데요 약기운이 떨어지면 무도병처럼 몸이춤을추듯흔들고 심했는데요 의사가 파킨슨약을 아침약

점심약 저녁약을 한알빼고먹으면 좋아진다고했어

어머니가 파킨슨약을 먹고 1시간이지나면 몸이발작이 나면서 일어나서 걸어요 일어나라는신호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증상은 파킨슨병 자체 진행보다는 약물에 의한 운동 이상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킨슨병에서는 원래 몸이 느려지고 떨림, 경직이 특징인데, 치료에 사용하는 레보도파 계열 약을 복용하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약효가 최고로 올라가는 시점에서 몸이 과하게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춤추듯 흔들림”이나 “저절로 일어나서 걷는 행동”은 이런 이상운동증의 전형적인 양상으로, 의도된 움직임이 아니라 약물 효과에 의해 발생하는 비자발적 움직임입니다.

    또한 약효가 떨어질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wearing-off’ 현상으로 설명되며, 약을 먹고 약 1시간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약효가 최고치에 도달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일어나라는 신호”라기보다는 도파민 자극이 과해지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MRI에서 이상이 없다는 점은 파킨슨병에서는 흔한 소견으로, 구조적 이상이 없는 것이 오히려 일반적입니다.

    현재 의사가 약을 한 알 줄이라고 한 것은 이러한 이상운동증을 줄이기 위한 표준적인 조치입니다. 일반적으로 1회 용량을 줄이거나 복용 간격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약을 임의로 조절하지 말고, 하루 중 약 복용 시간과 증상 발생 시점을 기록하여 진료 시 전달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추가적인 약 조정이나 다른 약제 병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어머니의 증상은 약물이 몸에 들어와 도파민 농도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이상운동증'으로 보입니다. MRI가 정상인 이유는 파킨슨병이 뇌의 구조적 변형이 아닌 신경전달물질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약을 먹고 1시간 뒤에 일어나 걷는 것은 약효가 발휘되면서 뇌가 과도하게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의사의 지시대로 약 용량을 조절하며 어머니의 움직임 변화를 세밀하게 관찰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