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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2.22
위록지마라는 고사성어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어제 유튜브를 보다보니 위록지마라는 고사성어가 나왔습니다. 위록지마의 정확한 의미와 어떤 역사적 사실에 유래하였는지 설명해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지록위마라고 합니다.

    지록위마 : 사슴을 가리키며 말이라고 한다.

    그 뜻은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르는 짓입니다.

    지록위마의 유래는 이러합니다. 이세 황제가 된 호해의 무능을 이용하여 조고는 모든 권력을 쥐었으며, 급기야는 모반죄를 뒤집어씌워 승상 이사까지 제거해 버리고 자신이 승상이 되었다고합니다

    조고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황제의 자리를 노렸습니다. 하지만 여러 신하들이 따라 주지 않을 것이 두려워하여 조고는 신하들을 시험하기 위해 사슴을 이세 황제에게 바치면서 말했습니다. “이것은 말입니다.” 이세 황제가 웃으며 말했다. “승상이 잘못 본 것이오. 사슴을 일러 말이라 하는구려?” 조고가 대신들을 둘러보며 묻자 어떤 사람은 말이라고 하여 조고의 뜻에 영합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슴이라고 대답했는데,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자들을 암암리에 모두 처형했다고합니다. 모든 신하들은 조고를 두려워했습니다.그 후 궁중에는 조고의 말에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남을 속이려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서 본래는 지록위마(指鹿爲馬)에서 유래된 말이다. 인정케 하여 위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함을 일컫는 말이다. 위록지마는 중국의 역사서인 '사기' 가운데 '진시황본기'에 나오는 이야기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위록지마의 유래가 궁금하군요.

    실제 "진시황본기"에서는 위록위마(謂鹿爲馬)라 표기되어 있으며,

    이는 "사슴을 말이라고 하다(부르다,말하다,알리다)" 뜻이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얼토당토않은 것을 우겨서 남을 속이려 할 때 쓰는 말이며,

    윗사람을 속이고 권세를 휘두르는 자들을 비판할 때 쓰기도 한다.

    위록지마(謂鹿之馬)로도 이따금 쓰입니다

    출처: 나무위키 위록지마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남을 속이려고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기원전 221년 중국 역사상 최초로

    대륙을 통일한 진시황은 자신을 단순환 왕이 아닌, '황제'라는 칭호로 부르게

    했다. 진시황이 죽자, 환관 조고는

    진시황의 유서를 조작해 태자 부소를

    죽게 만들고 나이 어린 호해를 황제로

    세워 실권을 장악했다.

    어느 날 조고는 호해에게 사슴을 바치며 "폐하를 위해 구한 명마"라고 거짓말을 했다. 호해는 조고에게 "어찌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오(지록위마)"라며,

    신하들에게 "공들이 보기에 저게 말이오, 사슴이오?"라고 물었다. 이들 중 진실을 말하는 이는 없었다고 한다.




  • 안녕하세요. 지록위마를 말씀 하시는 것으로 판단하여 아래와 같이 정리해 드립니다.

    1.지록위마 뜻 :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휘두르는 경우를 말한다.

    2.유래

    이세 황제(二世皇帝)가 된 호해의 무능을 이용하여 조고는 모든 권력을 쥐었으며, 급기야는 모반죄를 뒤집어씌워 승상 이사까지 제거해 버리고 자신이 승상이 되었다.

    ​「조고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황제의 자리를 노리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여러 신하들이 따라 주지 않을 것이 두려웠다. 하여 조고는 신하들을 시험하기 위해 사슴을 이세 황제에게 바치면서 말했다. “이것은 말입니다.” 이세 황제가 웃으며 말했다. “승상이 잘못 본 것이오. 사슴을 일러 말이라 하는구려.” 조고가 대신들을 둘러보며 묻자 어떤 사람은 말이라고 하며 조고의 뜻에 영합했다. 어떤 사람은 사슴이라고 대답했는데,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자들을 암암리에 모두 처형했다. 모든 신하들은 조고를 두려워했다.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위록지마는 한자 고사성어 중 하나로, "위태롭게 기댄 자세를 버리고 일어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고사성어는 백제 시대의 유명한 무신인 김유신 장군의 이야기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김유신은 신라와의 전쟁에서 전투 중에 부상을 입고, 침대에 누워 있는 동안 위대한 꿈을 꾸게 됩니다. 그 꿈에서는 하늘에서 나타난 선녀가 "위록지마"라는 말씀과 함께 금빛 거미줄을 내려주어 김유신이 잡아 올리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깨달은 김유신은 부상을 회복하고, 싸움을 다시 이어가서 대승을 거머쥐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후로 위록지마라는 말은 군인들에게 힘을 주는 유용한 표현이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시황본기"에서는 위록위마(謂鹿爲馬)라 표기되어 있으며, 이는 "사슴을 말이라고 하다(부르다,말하다,알리다)" 뜻이라고 합니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얼토당토않은 것을 우겨서 남을 속이려 할 때 쓰는 말이며, 윗사람을 속이고 권세를 휘두르는 자들을 비판할 때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황제 사후, 간신 조고는 승상 이사와 짜고 진시황의 어리석은 아들 호해를 옹립하고자 장남인 부소, 명장이,ㄴ 몽염에게 자결을 명하는 시황제의 거짓유서를 날조하여 둘을 제거한 뒤 그를 황제에 옹립시킵니다.

    그리고는 자신과 결탁했던 승상 이사를 비롯한 자신에게 걸림돌이 될 것 같은 조정 중신들을 호해를 꼬드겨 하나하나 죽이고 승상의 자리에 오르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이 황제가 될 속셈을 품고 조정 신료들이 자신을 따를지 살피기 위해 어느 날 사슴을 가져와 호해 앞에 바치면서 말을 바친다고 합니다.

    여운을 몰랐던 호해는 웃으며 승상이 잘못아시는 구려, 사슴 더러 말이라고 한단 말이오? 라고 하며 어이없어했으나 조고는 계속 말이라고 하며 다시한번 봐달라고 했고 호해는 신료들에게 이게 말로 보이냐고 물었는데 조고는 이 과정에서 뒤돌아 조정 신료들의 반응을 살핍니다. 사실 이게 말이 안되는 건 알고 있었으나 자신의 주장에 토를 달며 걸림돌이 될 거같은 신료들을 파악하기 위해 일부러 이런 상황을 만든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생각한 대로 신료들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었는데 말이라고 하는 그의 말을 수긍하는 신하들, 말이 아니라 사슴이라고 말하는 신료들, 아예 확답을 피하고 침묵한 신하들 입니다.

    그리고 조고는 사슴이라 말한 신료들을 하나하나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그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숙청 겸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그렇게 피바람이 몰아친 뒤 중신들 중 조고의 말에 토다는 사람이 없었고 조고는 호해 황제를 죽게 만든 뒤 직접 황제에 올랐으나 마침 일어난 지진에 겁을 먹고 황제에 오르길 포기합니다. 대신 황족 자영을 후계자로 임명했지만 그가 양위를 거부하자 확실히 강요하려고 몸소 집에 찾아갔으나 자영의 부하 한담에게 암살당합니다.

    지록위마(위록지마) 는 얼토당토 않은 것을 우겨서 남을 속이려 할때 쓰이는 말로 윗사람을 속이고 권세를 휘두르는 자들을 비판할때 쓰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위록지마(爲鹿而斗)'는 '사슴을 위해 싸우다'라는 뜻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이용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고사성어입니다. 이 속담의 유래는 중국 선사 시대에 있습니다. 그 당시에 한 왕국의 대신이 나라를 통치하다가, 그 대신의 친구가 산책 중에 사슴을 보고 사슴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대신은 친구를 위하여 사슴을 잡아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 사슴을 잡아먹고 싶은 도적들이 있어 그들과 대신의 일행이 싸우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대신과 그의 일행이 상대방의 도움을 받아 승리하게 되었는데, 그 때 그 대신은 친구의 목숨을 위해 싸운다는 이유로 '위록지마'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후 이 속담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이용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