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작품의 색감이 관람자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미술 작품 마다 작가가 좋아하는 색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술 작품 속 상징적 색채가 관람자의 심리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실제로 측정 가능하며, 치료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색체심리학에는 색상별로 가지고 있는 의미와 영향을 정리해 놓고 있습니다. 사실 엄밀하게는 국가별로 문화별로 사회별로 색상이 가지는 의미는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많은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색상에 가지고 있는 의미와 부여하는 의미가 비슷한 부분만 골라서 정리한 것이 색체 심리학에 나와있습니다. 붉은색의 경우 열정이나 에너지와 같은 의미이고 푸른색의 경우 안정, 고독, 슬픔 등 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하여 색채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박수나 뇌파를 측정하여 평가를 해보면 실제로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기에 등산을 통한 초록색과 파란색을 주로 보게 되면 심리적인 안정을 얻는다 하여 심리 치료실에서도 이러한 색상을 활용하여 초록색 등을 주로 사용하여 인테리어를 하게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실제로 색채는 뇌의 편도체 같은 감정 조절 기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해요 그래서 미술 작품 속 색이 관람자의 심리에 영향을 주는 건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부분이래요 예를 들어 파란색은 안정감과 평온을 주고 빨간색은 긴장이나 활력을 자극하는 식으로요 미술치료에서는 이런 색채 반응을 활용해서 내담자가 감정을 표현하거나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데요 자유 채색이나 색채 변형 같은 기법을 통해 감정을 드러내고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