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점과 대리점의 제품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기능이 빠진 것이 아니라 단지 유통망의 차이입니다.
쉽게 설명해드리면 회사의 영업채널에는 대면(대리점, 판매점 등)과 비대면(콜센터, 홈쇼핑 등)으로 크게 나뉘고, 대면 영업채널에서 대리점은 회사의 부서가 직접적으로 관리하거나 회사가 지정한 업체가 관리하는 경우가 많고, 판매점은 다른 유통망들을 아웃소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는 이러한 영업채널을 관리하는 부서가 다르거나 다른 가격제도가 존재합니다. 이유는 물건을 팔고 남은 이윤을 판매한 업체에 나눠주는 커미션(대리 판매수수료 혹은 인센티브-제품을 팔 수록 추가적으로 지급되는 대금)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판매점 같은 경우는 하나의 유통망이 아닌 여러 유통망들이 모여서 더 큰 유통망을 만들고, 그 규모가 커져서 판매한 제품의 수가 늘어날 수록 본사로부터 지급되는 커미션(대리 판매 수수료 혹은 인센티브)이 커지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일부 판매점 혹은 대리점 또한 추가적인 사은품 지급이나 지원금 지원 등이 있어왔습니다.
물건 고장이 잘 나는 것은 case by case라고 생각이 되는데, 정품인지 혹은 전시용으로 사용되던 것인지 등의 확인은 제품이 사용된 시간 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