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대변판 위에서 가끔씩 자는데 이유가 있나요
강아지가 가끔씩 대변판 위에서 자는 걸 발견했는데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느날 대변판 냄새를
맡더니 그위에 그냥 누워있더라고요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건장한쿠스쿠스87입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어요. 물론 물어보진 않았지만 개선을 시키는 무언가를 했을때 나오는 반응을 보고 유추하지요.
1.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 쉬야가 묻어있는 배변판에서 놀고 있으면 견주가 여긴 안돼~ 하면서 안아서 옮겨 주거나 말을 걸어주면 아~ 여
기 있으면 관심을 받을 수 있구나~ 할 수 있죠. 그래서 나오게 하기 위해서 간식을 주면서 다른 곳으로 유인하면
또 간식을 먹기 위에 올라갈 수도 있을 거에요. 나오기를 기다려 주거나 다른 곳에서 쉬고 있을때 간식을 주는 등의
보상을 줘 보셔요.
2. 개인의 취향일 수도 있어요.
푹신한 쿠션이나 소파 보다는 딱딱한 바닥이나 익숙한 특별히 좋아하는 면이 있다면 그 위에서 쉴 수도 있죠.
저의 댕댕이도 딱딱한 바닥이나 차가운 바닥을 좋아해서 그렇게 신발장 가서 잔답니다. 혹시 배변패드의 위치가
바람이 들어오는 곳이라던가 햇빛이 잘 닿는 곳에 있다면 그런 곳을 좋아하는 댕댕이의 취향과 맞을 수도 있겠죠.
3. 혹시 댕댕이가 아기이거나 입양한지 얼마 되지 않았나요?
그럼 아직 하우스가 어딘지 잠자리가 어딘지 배변패드가 어딘지 모를 수도 있죠. 혹시나 하우스에 배변패드를 깔아
두지는 않으셨죠? 배변판에서 쉬는게 싫으시면 다른 곳에서 쉴때 간식을 주는 등의 보상으로 다른 곳으로 가게 유
도해 주셔요.
댕댕이와 함께 행복한 날 되셔요~~~ 저도 곧 산책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