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제 이 조각상은 대성당에 장식되어 있긴 하지만, 다만 16세기에 조각된 것이 아니라 최근에 복원 작업을 하던 중 새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바로 지난 1992년, 복원작업을 담당했던 석공인 미구엘 로메로의 작품인 것이데 이는 복원작업을 총괄 감독했던 제로미노 가르시아가 기획한 것으로, 20세기의 대표적인 상징물로서 우주인을 첨가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대의 상징물을 새롭게 장식하는 것은 ‘새 대성당’의 건축가와 복원전문가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전통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