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다수 앞에서의 발표 공포증이 유년시절 성장환경과 연관이 있을 수 있나요?
개인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2살때쯤부터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을 하시고 부터 아버지와 쭉 함께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일을 하시느라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지냈는데요.
두 분도 사이가 화목하시지는 않았던 편이라, 어릴 때부터 두 분께서 큰 소리로 싸우는 소리에 많이 불안감을 느끼고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새어머니와 재혼한 아버지와 함께 살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살았을 때처럼 아버지와 새어머니도 큰 소리로 부부싸움을 많이 하셨었죠. 항상 불안감 속에서 혼자 방에서 숨죽여 있었습니다.
또한, 어느 순간 아버지는 체벌을 목적으로 잦은 폭력을 행하였습니다. 이런 환경들 때문인지, 굉장히 소극적이기도 한 성격이었는데요. 지금은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에 대해 크게 어려움은 없지만, 회사에서 발표를 해야 하는 순간이 있거나, 어딘가 앞으로 나가 다수 앞에서 제 이야기를 전달해야 할 때 심각한 불안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다수 앞에서 이야기를 해야 할 때는 심각한 불안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게 공황장애인가 싶을 정도로, 심장이 터질듯이 뛰고 머리가 하얘지며 목소리가 떨리며 식은땀도 흘리는데요.
이런 문제의 원인이 유년시절 성장환경에서부터 오는 깊은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명확한 원인을 알면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