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화산 아이콘 11
비트코인 약세장 탈출 신호 부족
아하

생활

생활꿀팁

투명한도마뱀186
투명한도마뱀186

바가지 긁는다는 말은 어떻게 유래되었나요?

안녕하세요.우리가 많이쓰는 아내가 바가지 긁는다는 말이있는데요.이 바가지 긁는다는. 말은 어떻게 유래되었는가요궁금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차분한바다거북102입니다. 바가지 긁는소리를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잔소리는 시끄럽다는 의미랑 연결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옛날에는 무당이 마을에 퍼진 콜레라(병귀)를 쫓아내기 위해 굿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병이 없어진다고 믿었기 때문에 굿판에서 무당이 바가지를 올려 놓고 긁었는데요.

      아내의 잔소리를 '바가지 긁다'라고 하는 것은

      바가지를 긁을 때 나는 짜증나고 듣기 싫은 소리를 아내의 잔소리와 비교해서 쓰게 된 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소중한상사조265입니다. 민간에서 괴질이 돌때 병 귀신을 쫓기 위해 바가지를 득득 긁어 듣기 싫은 소리를 내던 풍습이 있었는데, 아내의 잔소리가 귀신도 도망가는 바가지 소리 만큼이나 듣기 껄끄럽다는 뜻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 별것도 아닌 일로 잔소리를 자꾸 늘어놓을 때 ‘바가지 긁는다’는 말을 써요.


      잔소리가 바가지를 긁을 때 나는 소리처럼 듣기 싫다는 뜻으로 하는 말이지요. 그런데 잔소리를 왜 하필 바가지 긁는 소리에다 비유한 걸까요?


      ‘바가지’는 물을 푸거나 물건을 담는 그릇이에요. 지금은 플라스틱 바가지를 쓰지만, 원래는 박 열매를 두 쪽으로 쪼개서 만들었어요.


      ‘박’이라는 말에 작은 것을 나타내는 ‘-아지’라는 말이 붙어서 ‘박아지 → 바가지’가 된 거예요.


      박은 <흥부전>에도 나오는 아주 유명한 식물이에요. 옛날에는 집집마다 박을 키워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속을 파내 바가지를 만들기도 했어요.


      바가지는 물바가지나 음식을 담는 그릇으로 썼는데, 잡귀를 내쫓는 데도 썼어요. 옛날에는 전염병이 돌면 잡귀의 소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당을 불러 굿을 하곤 했지요.


      무당은 바가지를 엎어놓고 박박 긁어 시끄러운 소리를 냈어요. 귀신이 시끄러워서 도망치도록 말이지요.


      바가지 긁는다는 말은 이처럼 무당이 굿을 할 때 귀신이 도망갈 정도로 듣기 싫은 바가지 긁는 소리를 잔소리에 빗대어 표현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