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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비둘기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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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의 장배자에서 전래된 활옷(백화포)는 별차이가 없나요?

일반 서민 여성들이 혼례때에 한해 입을 수 있었던 활옷은 조선시대 공주와 옹주가 입었던 대례복인데요. 중국 명나라의 장배자와 별 차이가 없어보이고 이것에 한해서 중국이 한복은 한푸에서 전래되었다라고 하면 반박할 여지가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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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답변왕
      답변왕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활옷(白花袍)은 명나라의 장배자인 주자(朱紮)가 입던 옷으로, 백색의 꽃무늬가 새겨진 겉옷입니다. 이 옷은 후에 중국 전역으로 퍼져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별차이가 없나요?'라는 질문에서 말씀하신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자세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시면 더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활옷(백화포)은 중세시대(10~14세기) 중국에서 나온 가죽 갑옷의 한 형태입니다. 활옷은 주로 고려와 명 시대에 착용되었으며, 상대방의 화살이나 창을 막기 위한 방어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장배자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무신이며, 활옷(백화포)를 개량한 것이라는 설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적으로 다른 무기입니다. 활옷은 갑옷으로써의 방어력에 더 중점을 두고 있지만, 장배자는 전투기술이 발달된 시대에 발전한 무기로서의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두 무기의 차이점은 상당히 크며, 같은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