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량이 줄어서 점점 말라가는 어머니....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희 어머니가 한 10년 전부터 점점 드시는 양이 적어지더네 이제는 너무 말라서 걱정될 정도입니다
거식증이나 그런것도 아닌게 라면이나 햄버거 등도 다 좋아하십니다 근데 점심 한끼 드시면 배불러서 저녁을 안드십니다 점심에 햄버거 하나 먹고 다음날까지 아무것도 안드셔요
나이도 60이 넘으셔서 이젠 정말 위험할 지경인데 어머니는 점점 더 덜드십니다....이게 막 음식을 거부하고 그런것도 아니라 단순히 '맛있게 잘 먹는데 배불러서 더 못먹는다' 라는 개념인지라 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위고비처럼 식욕을 감퇴시키는 주사가 있듯이 식욕을 증신시키는 주사같은건 없나요??
도대체 어머니의 지금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어머님께서 식사량이 줄어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식욕 부진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입맛이 없거나 소화 기능이 저하된 경우, 또는 특정 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먼저, 어머님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혈액 검사나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식욕을 증진시키는 약물도 존재하지만, 이는 의사의 처방 하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무작정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음식을 중심으로 소량씩 자주 섭취하도록 유도하고, 식사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식욕이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어머님과 함께 식사 계획을 세우고, 식사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보세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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