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는 아주작은 해충에 불가한데 어떻게
모기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사는데 그렇게작은 해충이 어떻게 사람의 피부를뚫고 피를빨아먹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모기의 주둥이는 길고 얇은 관 모양의 구조로, 피부를 뚫을 수 있는 바늘 같은 역할을 합니다. 주둥이는 두 개의 튜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는 피를 빨아들이는 용도로, 다른 하나는 타액을 주입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모기는 피부를 뚫기 전에 타액을 주입하여 피의 응고를 방지합니다. 이 타액에는 항응고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가 원활하게 흘러나오도록 도와줍니다.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모기의 발달한 특이한 입 구조때문에 가능합니다.
모기의 작은 주둥이가 피부를 뚫고 흡혈을 하는 것이 신기한데요.
암컷 모기의 주둥이는 사실 한가닥이 아니고 7개로 나뉘어진 구조입니다.
각각 모양이 다르고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큰턱이 피부를 붙잡고,톱날모양의 턱이이 피부를 자르고, 윗입술이 혈관을 찾아 찌르고 흡혈을 진행합니다.
모기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피부를 뚫고 혈액을 빨아들일 수 있는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기의 입은 여섯 개의 긴 부분으로 이루어진 '주둥이'라고 불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 중 두 개의 부분은 잇몸 역할을 하며, 다른 두 개는 피부를 찌르고 구멍을 내는 날카로운 침 역할을 합니다. 나머지 두 개 중 하나는 타액을 주입하여 피가 응고되는 것을 방지하고, 다른 하나는 빨대처럼 작용하여 혈액을 빨아들입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모기는 아주 얇고 작은 침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피부를 뚫고 혈액을 빨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모기의 이러한 특징은 오랜 진화 과정을 통해 발달한 것으로, 이들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문지현 전문가입니다.
모기의 침은 6개로되어있습니다. 먼저 톱날 모양의 침 2개가 피부 조직을 썰어 피부 표면을 약하게 만들고, 동시에 양옆의 47개가 넘는 가시달린 침 2개로 혈관이 있는곳 까지 구멍을 뚫습니다. 그다음 타액관과 흡혈관을 뚫린 구멍으로 넣어 타액을 주입한 다음 흡혈을 합니다. 여기서 타액을 넣는 이유는 혈액의 응고를 막고, 일시적으로 마취를 하는 효과를 얻기 위함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사람의 피부는 생각보다 매우 질기고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외부 상해에 의해 상당히 잘 버티는 편입니다. 또한 탄성도 매우 강하기 때문에 상처가 나면 스스로 벌어지려는 성질도 강하고 피부조직끼리 서로 잡아당기는 인장력도 매우 강합니다.
이러한 사람의 피부를 곤충들이 뚫거나 자르기 위해서는 특별한 구조가 필요합니다.
모기 주둥이에 있는 침은 사실 하나가 아니려 크게 6가지로 구분되어있는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찌르는 파트와 별개로 양옆에 톱날처럼 생긴 썰어버릴 수 있는 이빨과같은 파트가 존재하는데, 이를 통해 피부를 썰어 뚫어내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렇게 썰려서 뚫어진 틈 사이로 흡혈과 타액주입을 담당하는 침이 들어가 작용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이 톱날모양의 침은 단순히 썰어서 들어가는 형태가 아니라 마치 진동톱이나 전기톱처럼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며 피부를 와해시키기 때문에 생각보다 피부조직이 빠르게 열리며, 이를 모방한 생체모방 제품이 만들어지기도 하고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모기는 사람의 피부뿐만아니라 사람보다 더 질기고 두꺼운 동물들의 피부조직도 뚫어 내부의 혈액을 흡혈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기의 입에는 피를 흡입하기 위한 특수한 기관이 있으며, 이를 사용하여 피를 빨아냅니다. 모기는 피를 빨아냄으로써 생존에 필요한 영양소를 얻을 뿐 아니라 산소와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에는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를 방출합니다.모기가 특히나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이유는 사람의 피에서 얻는 단백질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모기의 흡혈관 끝에는 피 냄새를 맡는 후각기관이 있으며, 이 후각기관 덕분에 혈관을 찾아 정확히 침을 꽂을 수 있습니다. 흔히 모기 주둥이는 빨대처럼 곧바로 꽂을 수 있는 단순한 구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매우 복잡합니다. 피부에 꽂는 침은 총 6개이며, 모기가 피부에 앉으면 먼저 톱날 모양의 침 2개가 피부 조직을 썰어 피부 표면을 약하게 만들고, 동시에 양옆에 47개 넘는 이빨이 달린 침 2개로 혈관이 있는 곳까지 피부에 구멍을 뚫습니다. 이 때문에 코끼리처럼 피부가 단단한 동물은 물론이고 우리가 청바지를 입고 있을 때에도 모기에게 물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후 타액관과 흡혈관이 들어갈 차례인데요, 모기는 피부 표면에서 가장 가까이 분포하는 혈관을 찾으면 먼저 침을 뱉어서 혈액의 응고를 막기 위한 히루딘을 주입하고 그 뒤 흡혈관을 혈관에 꽂아 피를 빨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