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본인만 생각하는 아버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버지는 70대 초반이시구요. 자영업을 하셨고 집안일은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자영업이라 불경기인 시기가 많아서 제 학창시절에는 아버지가 일을 하신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남자가 해야할 일, 힘쓰는 일들은 안하셨습니다. 대신에 어머니가 남의집 일하러 다니시고 살림 도맡아 하셨구요. 그렇다고 성격이 좋으신편도 아닙니다. 잘 삐치시고 말을 안하시는 분입니다. 그런게 쌓이다보니 사소한 일에도 어머니가 예민하셔서 서로 갈등이 생기구요. 그 스트레스가 위경련으로 와서 요즘에는 4일 내과에 가셔서 주사 맞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위경련과 소화불량으로 몸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잠시 나가실 예정이고 저도 독립을 생각중입니다. 모임제한이 없다보니 밖에서 술을 드시는데 저는 아직은 조심해야할 때라고 생각하거든요. 고집도 강하시고 본인만 생각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위경련 원인을 이제는 알게 되서 조금은 바뀌시긴 했으나 이런 적도 여러번이라...또 다시 예전 성격으로 돌아가신 경우가 많았습니다. 70대라 이제는 뭘 고쳐볼 수도 없는거고...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