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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한하늘소43
소탈한하늘소4323.04.18

조선시대 통역관은 양반이 아니였었나요?

조선시대에도 중국어, 일본어를 하는 통역관이 있었을것 같은데요, 근데 조선시대에 통역관은 양반이 아니였나요? 통역관은 중인이 하는일이라고 어디에선가 들은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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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조선시대는 계급사회였잖아요.

    1. 양반 2.중인 3. 상민 4.천민 인데요.

    중인은 양반은 아니지만 상민도 아닌 전문직에 속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통역관이나 의관들이 여기에 속했고, 지방관원들 이방과 같은 사람들이 중인에 속했습니다. 관직을 가질 수 있었으나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통역관들은 대부분 우연히 외국에 나가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맡았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외국어 대학처럼 전문적인 교육기관은 없었고 현지에서 생활하던 조선 출신의 사람들을 통역사로 썼습니다. 따라서 통역사의 지위도 양반이 아니라 중인이었던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실제적 반상제로 지배층에 해당하는 중인은 광의로 양반과 상민 중간 계층이고 협의로 기술관입니다.

    주로 전문기술이나 행정 실무를 담당했습니다. 예를 들면 역관(통역), 의관을 역임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관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통역과 번역 업무를 담당하였던 관리를 말합니다.
    역관은 사대교린, 즉 외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정의 대신들은 역학 또는 역관을 천하게 여기면서도 역관의 임무가 국가의 중대사임을 자주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역관이 없는 부득이한 경우엔 한문으로 필담을 했지만 필담의 한계는 분명히 있었으므로 외국어 전문가인 역관의 중요성은 매우 컸다고 합니다. 보통 역관은 평민 출신이 많았으나 양반도 역관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