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관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통역과 번역 업무를 담당하였던 관리를 말합니다. 역관은 사대교린, 즉 외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정의 대신들은 역학 또는 역관을 천하게 여기면서도 역관의 임무가 국가의 중대사임을 자주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역관이 없는 부득이한 경우엔 한문으로 필담을 했지만 필담의 한계는 분명히 있었으므로 외국어 전문가인 역관의 중요성은 매우 컸다고 합니다. 보통 역관은 평민 출신이 많았으나 양반도 역관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