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구텐베르크는 배신을 당했다던데, 어떤 사건인가요?
세계 4대 발명품이라고 불리는 인쇄기를 발명한 구텐베르크는 당시에 큰 돈을 못벌었다고 하던데요. 심지어 배신을 당했다던데, 어떤 사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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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454년에 푸스트와 구텐베르크 사이에
의견의 충돌이 일어나 1455년 봄에 푸스트는 즉각적인 차용금 상환을 요구하며 구텐베르
크를 마인츠시 법원에 고소했는데,
푸스트는 구텐베르크가 계약대로 이자를
갚지 않고 있으며, 기금을 착복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455년 11월 6일 법원이 요하네스 푸스트에게 선언하라고 지시하여 작성되었는데, 푸스트는 증인들 앞에서 자신이 이자를
직접 지불하게 된 돈을 구텐베르크에게
빌려주었다고 맹세함으로 패소 이후 구텐베르크가 인쇄기 및 인쇄술의 특허권을 배상금과 이자 대신으로 포기한 사건입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업자가 배신했다고 합니다.
구텐베르크 사업은 불과 6년 만인 1454년에 동업자인 푸스트가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갑작스럽게 끝나버렸다고 합니다.
표면적으로는 구텐베르크가 푸스트에게 경제적 손실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사업을 마인츠의 유력자가 가로채버린 모양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