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잘 웃지 않을까요?
필리핀 여행을 갔는데 사람들이 한결같이 잘 웃고 인사를 잫 하더라구요. 특히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 따뜻한 미소를 많이 보았어요. 돌아올때 한국 공항에서 식당에 들렀는데 직원들이 웃지않고 일을 하는 모습이 갑자기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를 포함해서 한국 사람들은 왜 잘 웃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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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은 경쟁이 치열한 사회로,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웃음이 줄어들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6.25전쟁, 보릿고개 등의 힘든 세월을 지나왔기 때문에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먹고 살기에 급급했기 때문에 웃음은 사치와 마찬가지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유교문화에서는 표정을 쉽게 드러내는 것은 체통이 없고 천박하다는 인식이 있어 양반들은 쉽게 웃질 않았습니다. 이러한 문화가 널리 퍼져 아직도 그 영향 아래에 있는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의 행복 지수는 146개 국 59위 라고 합니다. 2020년 평균 국가의 행복 지수는 10점 마점에 5.85라고 합니다. 전체 조사 대상의 행복 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으로 낮은 편 이였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나라의 행복 지수가 낮기에 웃음이 점점 더 없어지는 듯 합니다.